[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에서 ‘강원 물산전’을 열고 다양한 강원도산 채소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양배추 및 고랭지 배추(통)는 각 2690원, 3990원에 판매하며, 미니 단호박(2kg 이상/박스) 8990원, 애호박(2입/봉) 1490원, 찰옥수수(5입/봉) 2790원, 맑은청 찰토마토(3kg/박스) 8990원, 브로콜리(2입/봉) 2690원, 다다기오이(5입/봉)는 2990원에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가 바이오∙식품 분야 글로벌 우수 R&D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신현재 대표이사, 강신호 식품사업부문대표를 비롯해 임원급 경영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인재 채용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명 안팎의 박사급 R&D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현재 대표이사는 노항덕 R&D기획실장, 은종수 바이오 연구소장 등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미국 세인트 존스 대학교에서 열린 ‘한미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2018)’에 참석해 현지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박사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이틀간 2회에 걸쳐 진행한 면접과 함께, 채용 후보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유로운 형식의 인터뷰도 병행했다. 이에 앞서 강신호 식품사업부문대표도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채용활동에 나섰다. 강 대표는 정우경 식품연구소장과 함께 식품 R&D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식품 분야 채용 후보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도내 생산 버섯에 대해 320종의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무료로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등에 대비한 이번 무료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순천향대 지역혁신센터(RIC)가 첨단장비를 활용해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버섯산학연협력단은 무료 검사와 함께 관행적인 농약 사용, 미등록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부적합 버섯 생산 방지를 위한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의 버섯산학연협력단 교수는 “이번 무료 검사 사업은 도내 농가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충남 버섯의 신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주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버섯팀장은 “등록된 농약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힘들게 농사를 짓고도 판매조차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PLS는 국산 또는 수입 농산물 등에 등록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산물에 잔류 허용 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층을 농업 혁신성장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 60명을 추가 선발한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내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력 1년차는 월 100만,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 80만원을 지원한다. 추가 선발 사업 대상자 접수 결과 총 276명이 신청해 4.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4월 1차 선발에 이어 청년농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중 지난 7월 실시한 서면심사에 통과한 인원은 193명이고, 지난 1일 시군 추천을 받은 97명을 면접평가한 후 최종 대상자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면평가와 면접평가의 점수를 합산해 절반은 점수가 높은 순으로, 나머지는 영농경력이 짧은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국비와 도·시군비를 포함해 1억80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8월 말부터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1차에 169명을 선발해 바우처카드를 발급한 후 4월부터 매월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창업농에게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일 시 농민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작물 가뭄 대책과 지역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가뭄 극복 예비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는 긴급히 예비비 5억원을 우선 투입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비비로 관정개발, 양수기 구입 등 농가에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앞으로도 가뭄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7기에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안정 대책, 친환경 먹거리 제공,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 농업분야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학교급식 등 공공분야로 우리밀 소비 촉진을 확대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당 줄이고 간편성은 높인 ‘사과 페이스트’ 활용해 보세요 외 경상남도가 사과를 활용해 만든 사과 페이스트 상업화에 나선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는 3일 사과를 활용한 ‘사과 페이스트(paste)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과실 페이스트는 과육을 잘게 다져 체에 거르거나 믹서에 돌려서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설탕을 더해 조린 것이다. 이는 잼류 보다 가당 함량은 줄일 수 있고 퓨레 보다는 수분함량이 낮고 점도가 높아서 보존성이 좋아 간편성과 유용성을 고려한 중간소재로 이용될 수 있다. 특히 디저트 카페가 많이 늘어나고 있고 소비자들은 차별화된 디저트 제품을 요구하는 가운데 최근 건강 트랜드인 ‘저당 또는 무당’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사과 페이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저설탕 디저트 제품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도 농기원은 쿠키 제조 시 설탕을 사과 페이스트로 대체했을 경우, 유용성분이 2배 정도 높은 쿠키를 만들 수 있으며 관능검사 결과 쿠키의 조직감, 단맛, 종합적인 기호도도 페이스트를 첨가한 군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홍정진 도 농업기술원 사과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내 프랜차이즈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생과일주스 한 컵의 평균 당류함량이 각설탕 10개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5~6월 가맹점수가 많은 상위 브랜드 생과일주스 전문점 31개소를 대상으로 인기품목 5종(청포도, 딸기바나나, 키위, 딸기, 자몽주스) 102건을 수거,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과일주스 102건에 대한 평균 당류함량은 기본 사이즈 한 컵(약320㎖)에 하루 당류 기준치 100g의 31.7%(31.7g)에 달했다. 특히 청포도주스의 평균 당류 함량은 39.0g으로 가장 낮은 자몽주스 26.4g에 비해 약 1.5배 높았다. 청포도주스에 이어 당이 많이 포함된 주스는 딸기바나나주스(36.7g), 키위주스(31.4g), 딸기주스(26.7g)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생과일주스 한 컵을 마실 경우 섭취하는 당류함량은 최소 7.0g(자몽주스 기본사이즈)에서 최대 111g(청포도주스 큰 사이즈)으로 하루 당류 기준치의 111%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생과일주스는 과일에 얼음, 물 등을 넣고 갈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분홍색 벼 보셨나요?”… 충남도, 이삭·잎 분홍색 관상용 벼 개발 충청남도는 도 농업기술원이 이삭과 잎이 분홍색을 띤 관상용 벼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상용 벼는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충남1호’와 같이 키가 작지만, 새끼칠 때 분홍색과 흰색 이파리가 나타나며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 벼는 화분에 옮겨 공공장소 또는 관공서 현관 등에 볼거리로 이용하거나, 학교 체험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논 그림이나 논 글씨, 관광지나 축제장 경관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가진 벼를 보고,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인 쌀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홈플러스서 G마크 쌈채소 판촉행사… 최대 20% 할인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심 G마크 채소로 건강한 여름휴가 가자!’라는 슬로건아래 경기도와 서울시내 홈플러스 9개 지점(영등포, 합정, 강서, 파주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말고기 등급판정제 6일부터 제주서 우선 시행한다 제주도가 오는 6일부터 말고기 유통의 투명성과 말고기 품질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마필 사육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말도체 등급판정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말도체 등급판정제는 도축한 후 등심부위의 내부온도가 5℃이하가 된 이후 등급 판정부위를 절개해 지방분포 정도, 고기의 색깔, 고기의 조직 및 탄력도 등에 따라 판정하는 육질등급 1·2·3등급으로, 도체의 중량, 등지방 두께 등에 따라 육량등급 A·B·C 등급으로 판정하게 된다. 말고기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한정 소비되고 있으나, 다른 육고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고 현대인의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말도체 등급판정제는 지난 2011년 5월 처음 시행해 2015년 12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시범운영 됐으나, 등급판정제 확산을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 구축 등의 진전에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을 종료했다. 그러나 등급판정 중단 이후 경주 퇴역마(더러브렛)가 제주마·한라마로 둔갑판매 유통되면서 말고기 품질 저하로 비육농가의 생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학교급식 전통장류 사용합니다”… 충남도, 553개교에 전통장 71t 공급 충청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콩과 고추 등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 국간장을 학생 식탁에 올리는 ‘학교급식 전통장류 공급 사업’을 올해 초·중 전체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 전통장류 공급 사업은 학생 건강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553개 초·중학생 17만 2549명에게 우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전통장류 71t이 공급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90일간 도내 학교급식에 공급된 전통장류는 고추장 36t, 된장 21t, 국간장 14t 등 모두 71t으로, 총 7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전통장류는 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내 전통식품 인증 업체 10곳에서 철저한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생산된 것으로, 도와 교육청이 합동으로 2회에 걸쳐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장류를 활용해 학교급식에 맞는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보급하는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