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서울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명동중앙점’을 ‘수제맥주와 트렌디한 문화’가 있는 즐거움 가득한 ‘Delight-Up’ 매장인 ‘VIPS&BEER BITE(빕스&비어바이트)’로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빕스는 상권별로 특색있는 매장 모델을 고민, 지속 개발해 선보여 왔다. 지난달 초 오피스 상권인 퇴계로 ‘제일제당센터점’을 샐러드 특화 매장 ‘VIPS Fresh Up’으로 선보인데 이어 ‘명동중앙점’을 트렌디한 문화를 찾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20여종의 수제 및 세계 맥주와 특별한 음악이 있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빕스 명동중앙점은 수제맥주를 특화한 매장답게 ‘BEER BITE’라는 새로운 ‘SI(Store Identity)’로 차별화 했다. 20여종의 수제 및 해외 맥주를 취향 것 즐길 수 있는 ‘Tap Station’ 공간을 마련, 매장 입장 시 팔찌 형태의 Tap Band를 제공하고, 고객이 셀프로 맥주기계를 터치해 원하는 만큼 맥주를 따라 즐기는 스마트한 주문 방식을 도입했다. 국내에서 가장 핫한 4대 브루어리인 ‘더부스’, ’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여름사과 ‘썸머킹’ 상큼·아삭한 맛으로 소비자 공략 나선다 여름이 제철인 사과 ‘썸머킹’이 휴가철인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여름사과를 대표하던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품종으로 썸머킹을 소개했다. 썸머킹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지난 2010년 부사(후지)에 골든딜리셔스를 접해 개발한 신품종으로 아삭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지닌 여름사과다. 그동안 여름사과로 많이 알려진 아오리는 정상 숙기가 8월 중·하순인 붉은 사과다. 그러나 이때가 되면 낙과가 심해 농가들은 수확을 50일 이상 앞당겨 7월 상순부터 풋사과인 아오리라는 이름으로 유통한다. 아오리는 익기 전에 따기 때문에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풋향이 날 확률이 높아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단점이 있다. 경북도 농기원은 “썸머킹은 빠르면 7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도 우수하고, 단맛과 신맛이 높아 새콤한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호평을 받고 있어 아오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오리온은 ‘아이셔 츄잉캔디’를 리뉴얼하고 신제품 ‘아이셔 하드캔디’ 출시를 통해 아이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아이셔 츄잉캔디는 맛에 재미를 더한 과자로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사과맛을 더욱 상큼한 청사과맛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딸기맛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한 케이스로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셔 하드캔디는 입안에서 천천히 굴려먹는 재미를 살린 제품이다. 달콤한 과일맛 캔디의 겉과 속에 사우어 파우더(Sour Powder)가 들어있는 3층 구조로 신맛, 단맛, 신맛으로 이어지는 2번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레몬과 복숭아 2가지 맛이 한 봉지에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리온이 지난 5월 선보인 아이셔 껌은 ‘복불복’의 재미 요소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과, 청포도, 레몬 3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여럿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스마트폰 바코드를 인식하면 즉시 결제가 완료되는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를 빕스∙계절밥상 등 전국 180여개 직영 매장에 도입했다. CJ푸드빌은 빕스∙계절밥상 외 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주스솔루션∙N서울타워∙부산타워 등 총 7개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N서울타워와 부산타워는 관광지라는 특수 상권에 맞게 전망대 발권 및 기념품 구매 시에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향후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외식 전문기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금융 계좌로 충전한 잔액으로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 들어가 ‘더보기’를 누른 후 ‘매장결제’를 선택하면 생성되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충북도, 치유농업으로 농업 가치 높인다… 치유농업 아카데미 실시 충청북도는 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부각되고 있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계층과 지역간의 격차와 경쟁이 심해지면서 정신성 질환과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농촌진흥청에서도 자연의 다양한 자원을 포함한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을 완화 하는 치유농업(Agro-healing)의 분야가 활성화되는 추세에 맞춰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교육 및 문화체험농장 운영자, 일반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강의로는 김경희 농촌진흥청 연구사의 치유농업육성의 사업방향을 시작으로 치유농업의 이해 및 전제조건, 효과적인 의사소통, 치유농장디자인 등 치유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치유농업육성사업은 국비로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0개소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방향으로는 ▲치유에 대한 전문성 확보 ▲농촌기반 도시민 건강증진 ▲지역 여건에 맞는 수익형 사업 모델 구축 ▲지금까지 구축한 농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군 소재의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제18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가족캠프(이하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페닐케톤뇨증(PKU)은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PKU 환아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쌀밥이나 빵, 고기, 생선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식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아미노산 및 대사산물이 축적되어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PKU를 포함해 선천성 대사 질환자는 400여명으로, 수요층이 워낙 협소한 탓에 PKU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도, PKU 환자들이 먹어야 할 식품의 종류도 극히 한정돼 있다.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가 주최하는 ‘PKU 가족캠프’는 2001년 시작되어 올해 18주년을 맞았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로나민C 휴가철 고속도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초까지 덕평·문막·횡성휴게소 등 3곳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오로나민C 휴가철 고속도로 안전운전 캠페인은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취지로, 국내 전체 휴가객의 46%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말부터 8월초까지 진행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강릉방향) 내 주유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오로나민C를 선착순 제공했다. 추후 경기 여주시 여주휴게소, 강원 원주시 문막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피로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게릴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대훈 오로나민C 프로모션 담당은 “여름 휴가철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시간 운전으로 오는 피로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안전운전을 위한 비타민 등의 영양을 전달하고 생기로운 바캉스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담양군-서울시·6개 자치구·aT,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업무협약 전라남도 담양군이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6개 자치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친환경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 건강권을 확보코자 각 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가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담양군은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가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밀가루 등 가공식품을 6개 자치구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내년 2월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1위로 선정된 사업으로 담양군을 통해 조달된 22가지 Non-GMO 가공식품을 6개 자치구 48개 학교에 공급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위생농업, 위생축산을 통해서 도시민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책임성을 갖고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데 있어서 시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덥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요즘 날씨에 맞춤인 먹거리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속초 장사항에서는 시원한 물속에서 더위를 날려버릴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대구에서는 ‘이열치열’ 더 뜨거운 열기로 더위를 이기는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 “맨손으로 오징어 잡으며 무더위 이긴다” 강원도 속초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장사항에서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를 개최한다.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는 올해 20주년으로 무더위를 날려 줄 여름철 대표 인기 체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념해 축제 기간도 열흘로 늘렸다. 축제 프로그램 또한 기존에 진행됐던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 속 줄다리기, 스피드보트 체험, 오징어 순대만들기, 오징어 할복대회 외에도 20주년 기념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던지기, 신발던지기와 해변노래자랑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오징어 맨손잡기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기념티셔츠와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되며, 지역상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국내 요식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필드호텔스쿨과 공동으로 실시한 ‘할랄식 조리 및 운영 교육’이 지난 13일 두 달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는 ‘2018 할랄 교육과정 운영기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교육은 식당의 조리사, 식당 운영자, 조리직 취업준비생, 향후 식당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는 개인 등 총 31명이 참가했으며, 26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크게 이론과 실습이 상호 균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온라인 할랄교육 전용 플랫폼인 에듀할랄에서 실시한 ‘이슬람 음식문화’, ‘할랄푸드 식재료’,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운영’, ‘할랄레스토랑 인증’, ‘무슬림 친화 서비스 응용전략’ 등으로 구성된 이론 강의는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실습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메이필드호텔스쿨에서 실시됐다. 인터콘티넨탈호텔 상무를 역임한 배한철 교수의 할랄식 한식요리(닭요리, 해물요리, 채소요리) 실습은 수강생들이 환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동남아 할랄음식과 중동 할랄음식 조리 실습을 진행한 아마드 셰프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