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직원에게 인정받고’(주)해찬들(대표 오정근)이 신뢰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가 지난해 제정한 ‘2003년 한경-레버링 훌륭한 일터상’ 수상을 했다. 8일 한경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촌이 지난 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국의 훌륭한 일터 100(Fortune 100)’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지난해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제정, 시상됐다. ‘훌륭한 일터상’ 수상은 소비자에게뿐만 아니라 사내 직원들에게도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찬들은 ‘착한 사람들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과 일찌감치 좋은 일터로서의 조건을 쌓아왔다. 올 2월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G2G팀은 2개월에 1권씩 독서를 권장하여 전 사원이 독서 문화를 통한 회사의 비젼을 공유하는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직급별 회의를 만들어 상하관계를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의 수고가 그것이다. 이번 ‘훌륭한 일터’ 수상에 해찬들은 사내 직원들의 역량 활용과 자부심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사내 해찬들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좋은 제품은 좋은 시설에서 나온다.’(주)마니커(대표 한형석)가 농림부가 산하 국립 수의 과학검역원으로부터 동두천공장 부분육 생산시설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HACCP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머리글자로써,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 관리점을 결정하여 자주적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이다. 마니커가 HACCP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약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 동두천 공장내에서 완공. 하루에 4만수를 가공, 처리하여 25톤의 부위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 전체를 포함하고 있다. 마니커는 지난 2001년에 용인공장과 동두천공장 도계시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HACCP인증 획득이다. 마니커는 이번 HACCP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소비자 신뢰성 확보 및 품질, 안전 비용의 감소, 시장점유율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의 화려한 10월 이벤트 유명 패밀리레스토랑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할로윈데이 Luxury party Festival' 이벤트를 벌인다. 이 행사는 아웃백의 온라인 회원들에게 한 결혼정보회사가 제공하는 980,000원 상당 상품권과 이달 31일 '할로윈데이 파티(80,000)'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한다. '베니건스'에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주목걸이와 함께 하는 Pearl Pearl Festival'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세트주문시 경품권이 증정된다. 대상자 총 35,815명에게는 KBS드라마 '진주목걸이' 촬영 현장 투어, 진주목걸이, 고급 립글로스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이 외에 해외 입상 보석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경매가 치러지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T.G.I. FRIDAY'S'에서는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가을 만끽! 무선 만끽!'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체험고객에게는 무선인터넷 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
7일 중례동에서 열린 ‘전남수산물큰잔치’ 행사장의 모습.행사장에는 대거 시민들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몇몇 시민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졌다.
또 한번의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장이 마련되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가 주관하여 열린 ‘전남수산물큰잔치’가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시 중계동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수산물 52품목, 20여개의 지방업체가 참여. 여수의 참돔, 흑산도 홍어, 고흥의 맛돌김에서 영광 법성포 굴비까지 전라남도 수산물이 총망라되었다. ▲ 전라남도 어민과 소비자간의 수산물 매매가 한창이다.행사는 사전의 홍보부족으로 ‘일부만의 잔치’라는 아쉬움을 주기도 했지만, 한편 점차적으로 전라남도의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 주기도 했다.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장이 성황이다.농특산품 직거래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애 기존 시장에서 보다 30~40%가 저렴하고 생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일반마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산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추석을 전후하여 대형할인점과 각 시도군청을 중심으로 농특산품 직거래 한마당이 펼쳐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양자간 좋은 반응에 힘입어 충북에서는 `2003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를 오는 22-26일 청주시 주중동 바이오 엑스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는 38개의 매장이 설치돼 도내 12개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판매되며 전통가공식품, 원예상품, 축산물, 임산물, 진천 관상어 등 지역 특산품도 전시·판매된다. 행사 기간 우륵국악 공연과 화랑 태권도시범 등 시․군별 문화 공연과 포도알 높이쌓기, 대추씨 멀리뱉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식약청 주최, 1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륨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2003 의약품 품질관리 시스템의 국제조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식약청은 각 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방향이 기존의 의약품 확인, 함
샤브샤브가 부르는 맛있는 노래 △ 조 영 순 '미송' 대표덕양구 화정은 괜찮은 맛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여느 곳보다 음식점 간에 손님의 발목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어설프게 뛰어들었다가는 낭패 보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이런 와중에 이제 막 개업해 벌써 단골손님들이 시끌시끌하게 모여드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미송’이다. ‘미송’은 조영순 대표(사진)와 태국에까지 찾아가 샤브샤브 조리연구를 한 그야말로 샤브샤브전문가인 이종군 조리장이 오랜 기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차린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미송을 맛집이라고 점찍는 데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첫번째는 야채에 있다. 소기름은 끓는 물에 녹고 잔여 기름은 야채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체내 축적을 예방해야 한다. 그래서 미송은 농장일일직거래로 들어오는 상추, 양배추, 겨잣잎, 케일, 신선초 등의 다양하고 깨끗한 유기농야채를 제공하는데 무엇보다 정성을 다한다. 두번째는 미송의 일급비밀, 소스에 있다. 미송의 소스에는 한방약재가 들어있어 건강과 깊은 맛을 동시에 챙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땅콩소스는 아이들 입맛에 딱 이다. 그리고 세번째, 그들의 정성. 마지막 뜨는 한술
OECD(경제개발협력기구)는 농업용수 사용 및 수질지표 전문가 회의를 10월 7일(화)~10일(금)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농림부와 농진청이 주관하며, 국내외 전문가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회원국별 농업용수의 사용 및 수질에 대한 비교분석, 국제기준 점검 및 보완, 모니터링 등을 논의한다. 환경문제가 최근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환경관련 총괄은 환경정책위원회가 하고 있지만 91년 환경각료회의에서 모든 경제정책과 환경정책의 통합이라는 방향이 세워지면서 타분야 위원회에서 단독으로 또는 환경정책위원회와 합동으로 환경문제에 대하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우리나라는 OECD평가단의 일원으로 다른 회원국의 환경성과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10년 동안 OECD 환경정책의 기조가 될 환경전략의 이행을 중심으로 OECD 환경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각 회원국의 국내 환경정책에 OECD 환경전략의 반영과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부는 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목표로 OECD 환경정책을 도입하여 국내 정책 수립에 조화시키고 있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세계적인 추세인바, OECD는 적극적으로 농업환경지표를 개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