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해찬들, 훌륭한 일터상 수상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직원에게 인정받고’

(주)해찬들(대표 오정근)이 신뢰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가 지난해 제정한 ‘2003년 한경-레버링 훌륭한 일터상’ 수상을 했다.

8일 한경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촌이 지난 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국의 훌륭한 일터 100(Fortune 100)’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지난해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제정, 시상됐다. ‘훌륭한 일터상’ 수상은 소비자에게뿐만 아니라 사내 직원들에게도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찬들은 ‘착한 사람들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과 일찌감치 좋은 일터로서의 조건을 쌓아왔다.

올 2월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G2G팀은 2개월에 1권씩 독서를 권장하여 전 사원이 독서 문화를 통한 회사의 비젼을 공유하는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직급별 회의를 만들어 상하관계를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의 수고가 그것이다.

이번 ‘훌륭한 일터’ 수상에 해찬들은 사내 직원들의 역량 활용과 자부심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사내 해찬들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업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훌륭한 일터(Great Workplace)운동’의 창시자인 로버트 레버링 박사와 3백여명이 참석,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미래신용정보, CJ, 이수화학, 지멘스오토모티브, 한미파슨프, 한일시멘트, 현대자동차, 현대해화재보험 등 9개사가 해찬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