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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03 농특산품 한마당' 개최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장이 성황이다.

농특산품 직거래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애 기존 시장에서 보다 30~40%가 저렴하고 생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일반마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산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추석을 전후하여 대형할인점과 각 시도군청을 중심으로 농특산품 직거래 한마당이 펼쳐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양자간 좋은 반응에 힘입어 충북에서는 `2003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를 오는 22-26일 청주시 주중동 바이오 엑스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는 38개의 매장이 설치돼 도내 12개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판매되며 전통가공식품, 원예상품, 축산물, 임산물, 진천 관상어 등 지역 특산품도 전시·판매된다.

행사 기간 우륵국악 공연과 화랑 태권도시범 등 시․군별 문화 공연과 포도알 높이쌓기, 대추씨 멀리뱉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