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풀무원의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이 지난 2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건강기능식품 법 제정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지난 1997년 건기식협회 정책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건기식협회 발전협의회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법 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 오유경 식약처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 오경림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협회 및 식약처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등 건강기능식품업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국민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정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품질 향상, 건전한 유통 및 판매를 도모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풀무원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법 제정에 참여하여 건기식협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