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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 위한 대책 마련 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자사 박완수)는 1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및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및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합의에서 타결된 협상의 결과로 농식품 수출업체 및 농가에 지원 중인 수출물류비 보조가 내년도부터 전면 폐지되면서, 이에 대응한 수출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내년도 사업으로 공동선별장 근로자 사회보험료·교통비, 포장재비, 시설비 등을 건의하였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협 및 경남무역에서도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특히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수출물류비 대체사업으로 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노현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판촉활동과 공동선별, 물류표준화, 상품규격화 지원을 늘려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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