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3년 함양산양삼 제품 포장재 생산 및 제품개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양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및 포장재 생산을 통해 산양삼의 경쟁력을 높이고 2차 가공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산양삼을 활용한 융합제품 생산, 판매를 하거나 하고자하는 업체 또는 농·특산물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로, 2023년 지원일 기준 현재 소재지(본사·공장·생산지역 등)가 함양군에 있어야 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을 현금 자부담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2개 부문으로 제품 개발은 건당 3,000만원까지, 제품 포장재 생산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3일까지며 희망업체 및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산삼산업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향후 군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 업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함양산양삼 제품 포장재 생산 및 제품개발 사업은 산양삼의 가공·유통산업을 육성하고 활성산양삼과 함양 농·특산물을 융합 활용한 건강식품 상품화를 통해 농·특산물 가치향상과 항노화 6차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군에서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산삼산업담당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