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 이하 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3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협회 의장(회장)으로 경선 끝에 반상배 현 회장을 선출했다.
부의장(부회장)으로는 정종수 현 부회장, 감사로는 임연재 대의원, 박종범 대의원(서산인삼농협조합장),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는 김명수 대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규태 대의원, 김용정 대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협회는 4기 이사회 구성을 위한 이사 선출도 진행해 모두 17명의 이사(의장, 부의장, 관리위원장, 부위원장 포함)가 선출됐으며, 제3기 관리위원회도 구성됐다. 의장 등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다.
반상배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인건비 등 꾸준한 생산비 상승과 인삼 가격 하락 등으로 인삼 농가의 생존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에 우리 협회는 인삼산업법에 따른 생산·가공·유통·제조·수출 등 다양한 부문의 이익을 대변하는 만큼 각각의 주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단합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