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6일 정읍 산내면 소재 한우농가(49두)에서 구제역 및 김제 공덕 산란계(110천수)농장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2.7일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실국장과 긴급 차단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구제역․AI 의심축 상황을 보고 받은 즉시 발생을 대비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구제역․AI 발생을 확인하고 7일 11시에 전북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행정부지사 및 관련 실국장(공보관, 기획조정실장, 도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소방본부장, 대회협력국장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구제역․AI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생농장 및 예방적 살처분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실시(2.7일) 및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20km 내 긴급 Ring 백신 접종을 실시(2.10일한)하고
구제역 백신접종 항체형성율 저조농가(103호)의 긴급 백신 및 도내 우제류 사육농가 예찰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동림저수지와 금강하구둑 가창오리 등 철새 이동에 따른 차단방역 활동에 철저를 당부했다.
전북도는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 출입 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통제를 강조하며 구제역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