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구제역, AI 전국확산 방제 총력

  • 등록 2015.04.16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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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시장, 닭, 오리 특별방역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전북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지난해 12월3일 충북 진천지역을 시작으로 발생한 구제역이 전라남북도를 제외한 전·시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하여 축산농가와 행정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 방제를 위해 충남도경계인 주요도로 3곳에 소독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양돈 집단사육지인 왕궁지역에 무상으로 구제역백신 추가접종 지원과 자체 차단방역통제소 3개소 운영과 출입로 15개소를 봉쇄하였고, 시 전 양돈농가에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구제역 백신을 지원 수제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염소ㆍ사슴등 기타 가축에도 백신을 접종을 3월말까지 완료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을 도축장, 사료회사 등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가축방역관의 지도하에 도축장에 출입하는 가축운반차량 및 사료차량에 대한 집증 세척ㆍ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26일 오리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출하단계에서 확인되자 박경철 시장은 즉시 구제역ㆍAI 방역상황실에서 가축질병 방역대책협외회를 개최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무원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당일 살처분을 완료 발빠르게 대처했다.
 
또한 방역초소를 휴일에도 수시방문 초소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하였다.
 
최근 인접지역인 김제시 용지면 양계 밀집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시 유입차단을 위하여 김제에서 진입도로인 목천교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구제역과 AI 방역을 위하여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소독 및 통제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과 이동통제초소 3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에 의한 차단방역과 적기 예방백신접종, 충남북, 경기도 등의 돼지입식금지, AISMS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축산농가 모임자재, 외부인출입금지등 청결한 축사환경만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며 구제역ㆍAI 없는 청정 익산사수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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