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시니어 등 시니어가 식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푸드QR 사용 안내책자 '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 푸드QR'를 제작·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푸드QR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제품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표시정보, 원재료,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물질, 안전정보 등 다양한 식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기존처럼 포장지에 인쇄된 정보만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식품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안내책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해 ▲큰 글씨 구성 ▲그림 중심 설명 ▲단계별 QR 스캔 방법 ▲실생활 식품 선택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복잡한 기능 설명보다 실제 활용 상황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해 시니어도 혼자서 푸드QR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는 ▲푸드QR의 개념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 사용 방법 ▲제품 원재료,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정보, 조리법 등 푸드QR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식품안전 정보가 수록돼 있어 시니어가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식품 관련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품목에 갈비탕, 비빔밥, 무말랭이무침, 쉰다리 4개 품목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주원료가 100% 국산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가공되어 우리 고유의 맛, 향, 색을 내는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에 추가된 품목을 포함하여 대상품목은 장류, 김치류 등 총 80개이며, 이달 기준으로 414개 업체가 705개 품목에 대하여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학교급식에 납품할 수 있어 학생들이 좋은 전통식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이하 인증업체)는 학교급식이라는 신뢰도 높은 주요 납품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농식품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증업체의 주요 납품처는 학교급식(20.2%), 대형유통업체(14.2%) 순으로 학교급식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번에 추가된 쉰다리는 제주도의 전통 발효음료로, 특정 지역에서 소수의 업체만이 생산한다는 점에서 대중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전통식품으로서 보전·계승 및 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방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17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현대 행정에 가장 잘 구현한 지자체로 평가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청렴콘서트, 청렴감사제도 등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 2등급을 달성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행정, 복지, 경제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군은 보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일원화하고 중부4군 등 다른 지자체와 연대 협력으로 행정 효율을 높인 혁신 사례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마을별로 1억 원씩을 지원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겨울 시즌을 맞아 인기 캐릭터 ‘콩순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웃백과 유튜브 구독자 수 584만 명에 달하는 인기 캐릭터 ‘콩순이’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Kidult)족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아웃백만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을 굿즈 전반에 녹여냈다. ‘콩순이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은 아웃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코알라 코스튬을 입은 콩순이 인형과 이를 담은 빈티지 동화책 콘셉트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마치 한 권의 클래식한 동화책을 펼치는 듯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하나의 소장품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색감 또한 아웃백의 올겨울 시즌 컬러인 ‘루비(Ruby)’와 사랑스러운 핑크 톤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해당 굿즈는 5일부터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3,000원이며, 아웃백 멤버십 고객은 30,000원의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웃백은 이번 굿즈 출시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선물세트’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 이라는 콘셉트 아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키지와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이디야커피의 대표 라인업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MD상품을 담아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갖췄다. 부드럽고 따뜻한 패키지 디자인에 커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머그를 더해 감각적인 무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커피믹스 선물세트 ▲라떼 선물세트 ▲핸드드립 선물세트 ▲WCIGS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 선물세트 등 총 4종이다. ‘커피믹스 선물세트’는 이디야커피의 베스트셀러인 커피믹스 4종(골드블렌드, 모카블렌드, 헤이즐넛, 클래식 커피믹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 선물해도 만족도가 높은 선물세트이다. ‘라떼 선물세트’는 인기 라떼 3종과 심플한 디자인의 머그로 구성되어 커피 입문자부터 라떼 마니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디야만의 노하우를 담아, 라떼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집에서도 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주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무원은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ESG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풀무원은 지배구조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ESG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통합 A+ 등급은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19개사만 획득했으며, 이는 상위 약 2.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풀무원의 이번 수상은 ▲이사회 투명성 및 실질적 역할 수행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모범적 운영 ▲주주권 보호 제도 재정비 ▲투명한 소유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풀무원 이사회는 활발한 토론과 실질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주요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한국콜마(대표 최현규)와 김치 유래 유산균 자원의 연구개발 및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치에 존재하는 유용 미생물과 기능성 소재 등 국가 김치미생물 자원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를 본격화하고,. 연구 기반과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결합해 기능성 식품, 장내미생물 연구, 신(新)바이오소재 개발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명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및 김치 원·부재료에서 유래한 미생물 66종, 총 1,447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치자원은행(www.wikim.re.kr/bkri)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에 균주 분양을 제공하며, 국가 김치유래 미생물자원 확보와 표준화, 기능성 검증 등 기초·원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내년부터 김치옴(Kimchiome) 활용 신바이오소재 전략개발단 사업을 본격 추진해 김치 유래 자원의 체계적 연구와 산업적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해춘 소장은 “이번 협력은 국가가 축적해 온 김치미생물 자원의 산업 활용을 한 단계 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5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살펴보고 청년 식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현재 12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 및 벤처기업의 연매출은 2024년 기준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잠재력이 아직 100%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한 단계 더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익산과 전북을 K-푸드 산업의 전초기지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구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익산을 중심으로 농업·첨단기술·식품문화가 융합된 ‘스마트 K-푸드 혁신벨트’를 구축하고, 농업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와 기술로 연결하는 스마트화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식품 R&D센터 확충과 혁신 스타트업 집중 지원을 통해 익산을 식품 기술혁신의 테스트베드로 키우겠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개호 국회의원이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에 맞서 한국 농업의 미래를 열기 위한 ‘농업 대전환’의 정책적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스마트팜 생태계 구축, AI·태양광·탄소제로의 통합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개호, 문금주, 이소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했다. 이개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팜은 이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AI·태양광·탄소 제로의 통합 전략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위기에 놓인 한국 농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전통 농업을 에너지 소비처에서 생산처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스마트팜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촌을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팜 기술, 영농형 태양광, 전남형 에너지 자립 전략, 디지털 전환 농업 등 농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