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2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부르스니친(Brusnitsyn) 문화특구에서 열린 ‘K-SUMMER WAVE 한류 문화축제’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을 찾은 3000여 명에게 한국 식품의 매력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K-SUMMER WAVE’ 한류 문화축제는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 K-스트리트푸드 코너 ▲ K-뷰티 상품관, ▲ 전통놀이 체험관 ▲ K-팝 월드페스티벌 ▲ 태권도·격파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T는 행사 기간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러시아 주요 수출 품목인 라면과 음료를 비롯해 현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한국 식품을 소개했다. 냉동김밥과 컵밥 등 한국의 간편식과 길거리 음식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특히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서는 아직 생소한 즉석 라면 조리기를 현장에 설치하여 ‘한강라면’, ‘라면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한국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2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라면이 9억 달러를 넘어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끈 가운데 닭고기와 토마토, 김, 굴 등도 검역 여건 개선과 현지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한 7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물류 차질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K-콘텐츠를 통해 높아진 한국 식품의 인지도와 검역 장벽 완화, 현지 유통망 확대, 시장별 맞춤형 지원이 맞물리며 수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대표 품목은 라면이다.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7억3160만 달러에서 올해 9억3540만 달러로 27.9% 증가했다. 해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가 직접 라면을 조리해 먹는 체험형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K-콘텐츠를 통해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검역 장벽을 낮추고 현지 판로를 확대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과 및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세계 주요 가금류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신선란(백색란)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7월 4900만 개로 전월보다 0.3% 감소한 뒤 8월에는 4952만 개, 9월에는 5000만 개로 증가하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 수급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계란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계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수입국을 통해 수입량을 확보하여 시장을 안정시키는 한편 미국 이외의 새로운 수입선을 신규로 발굴해 대외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 간 검역 타결 및 수입위생요건을 제정하고 해외작업장을 등록시켰으며, aT는 브라질에 위치한 상파울루지사를 활용해 산지 계란 생산·가격 동향 및 물류 여건 등 정보조사를 실시해 수입업체에게 제공했다. 브라질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가 한류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수출 모델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K-팝 플랫폼, 관광, 유통기업을 연계한 ‘K-이니셔티브’ 기반 마케팅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K-팝 복합 문화공간 케이타운포유(KTOWN4U, 대표이사 송효민)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방한 관광객 대상 K-푸드 홍보 행사(Taste Korea, FOR YOU)’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류 팬덤과 방한 관광객을 K-푸드 소비층으로 끌어들이고, 현장 체험이 실제 구매와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케이타운포유 매장 내 층별 콘텐츠와 연계해 운영된다. 3층 댄스 클래스와 4층 아이돌 음반 팝업스토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2층 K-푸드 홍보 부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캡슐 뽑기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인삼 수출이 중국·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규제 강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첫째 주 기준 수출액도 전년보다 33.2%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업계 애로를 듣고 하반기 수출 반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글로벌 소비 침체와 비관세장벽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제품의 수출 반등을 위해 충북 청주 aT 세종충북지역본부에서 2026년 인삼품목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월 첫째 주 기준 인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한 6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삼 수출은 2022년 역대 최고치인 2억 697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 참석 업체들은 주요 애로사항으로 국내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고가제품 소비 감소, 중국의 ‘고려홍삼 수입약재표준 개정’ 추진에 따른 비관세장벽 강화, 베트남의 ‘식품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확대에 맞춰 권역별 거점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물류체계 개편에 나선다. 산지와 소비지를 1대1로 연결하던 기존 직배송 방식의 비효율을 줄이고, 권역별 물량 집하·재분류 체계를 구축해 유통단계 축소와 물류비 절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 시범사업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 거점 운영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일정과 시스템 연동, 물류 프로세스,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aT는 직영 비축기지 현장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노무사의 산업안전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각 권역 거점 운영주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안전관리 기준을 공유하고 교육을 병행해 거점별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 시범사업은 산지와 소비지 간 1대1 개별 직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품종 소량 운송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물류체계 구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한류 콘텐츠와 K-푸드·K-뷰티를 결합한 통합 수출 마케팅으로 아세안 소비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와 ‘아세안 K-푸드페어’에는 국내 소비재·식품 기업 107개사와 동남아 바이어 280여 개사가 참여해 3천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및 계약 성과를 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함께 현지시각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 2026 Hanoi) 및 아세안 K-푸드페어(ASEAN K-Food Fair)를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하여 한국 소비재의 해외 시장 진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는 한류박람회와 우리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K-푸드페어를 통합 개최하여 한류를 활용한 소비재와 식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의류 분야 국내 1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일 정부가 2028년부터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대해 ‘설탕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유럽 식품시장의 저당·건강 중심 규제 흐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독일은 주요 유럽 국가 가운데 설탕세를 도입하지 않은 국가로 꼽혔지만, 이번 정책 추진을 계기로 영양·건강 기반 식품 규제 대열에 본격 합류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법안 초안을 채택하면서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당류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해당 법안은 향후 연방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설탕세 도입 추진은 독일 연방보건부가 추진하는 건강개혁안의 일환이다. 독일 정부는 설탕세를 통해 연간 약 4억5000만 유로의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공공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예방 중심 보건정책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비만과 식습관 관련 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영양 정보 제공이나 기업 자율 개선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격 기반의 정책 수단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과세 기준은 음료 내 당 함량에 따라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 자문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의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식품 트렌드에 맞춘 수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뉴욕 팬시푸드쇼에서는 김치·떡볶이·장류 등 전통 K-푸드에 더해 저당·저칼로리 제품과 상온 간편식이 주목받으며 건강과 편의성을 앞세운 차세대 수출 품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현지시각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6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2026)에 참가해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방위적인 K-푸드 수출확대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통합한국관에서는 강렬한 풍미와 상온 유통이 가능한 프리미엄 식품, 클린라벨 제품 등이 올해의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한국산 김치와 떡볶이, 가정간편식(HMR) 제품, 전통 발효식품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미국 최대 식품 체인 크로거(Kroger)의 핵심 구매 담당자가 한국관을 찾아 떡볶이와 볶음밥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 가능한 가정간편식(HMR)을 적극 살펴보는 등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에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공공기관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들과 공동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법정의무교육이 주로 교안 중심의 주입식 강의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임직원들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기획했다. 올바른 장애 인식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aT를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4개 기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교육은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법인 한빛예술단의 한빛챔버오케스트라, 한빛브라스앙상블, DTL(Darkness to Light) 밴드가 다채롭고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강사와의 대담, 구화 퀴즈 등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삶과 일상 속 사례들을 친숙하게 다루며, 사회의 장벽 없는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교육적 효과도 함께 거뒀다고 aT는 설명했다. 홍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