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3월 하순 국내 조생종 양파 출하시기의 수입양파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1일 불법 수입양파 차단을 위한 관세청·식약처 등 관계기관 대응방안 마련 이후 소관 부처별 추진상황 공유, 수입·국산 양파 부처별 대응 및 협업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수입양파에 대한 위험도 분석을 강화하고, 중량이 신고·선적량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기간을 정해 통관단계에서 불시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중량초과 여과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며, 자체 정보분석 등을 통해 저가신고가 의심되는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기획 관세조사를 추진하는 등 검사를 대폭 강화하여 고의성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통관 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부적합 이력 및 위해정보 등을 분석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식품 및 음료의 당 함량을 등급화해 표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10월 할랄 인증 의무화와 맞물리면서 우리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사전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령(PP No.1/2026)’ 시행의 일환으로 당 함량 표시제 도입과 식품안전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도네시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당뇨병 등 비전염성 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싱가포르가 2022년 도입한 ‘뉴트리 그레이드(Nutri-grade)’와 유사하게 설탕, 소금, 지방 함량을 등급화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영양 성분의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새로운 규정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권고 사항을 참고하되 인도네시아 국내 여건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다만 식품 기업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적용할 전망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러시아 당국이 올해부터 설탕 함유 음료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이하 설탕세)를 전격 인상하면서 현지 음료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연방 조세법' 개정안을 통해 2026년 1월 1부로 설탕 함유 음료에 대한 세율을 리터당 10루블에서 11루블로 약 10% 인상했다. 러시아 재정 당국은 지난 2023년 7월 리터당 7루블의 설탕세를 최초 도입한 이후, 2025년 10루블, 2026년 11루블로 매년 세율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과세 대상은 100ml당 탄수화물(설탕, 포도당, 과당, 꿀 등) 함량이 5g을 초과하는 무알코올 음료다. 당국은 이번 세율 인상을 통해 설탕세 관련 세수가 당초 전망치인 187억 7,300만 루블에서 약 233억 7,500만 루블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세 범위다. 현재 설탕세는 ‘소비자용 포장 제품’에만 적용되지만 입법 과정에서 운송용 포장까지 과세 대상을 확대하려는 논의가 있었던 만큼 향후 규제 범위가 더 넓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에너지드링크는 제외 항목에 해당하더라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K-푸드 전략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2026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시장 동향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권역별 전략품목군을 선정하고, 식품기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를 유도하며, 민간 주도의 마케팅으로 히트상품을 발굴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관 수출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K-푸드 수출기획단에서 권역별 전략품목군으로 선정한 북미의 발효·간편식품, 중화권의 프리미엄 한식·건강기능식품, 유럽의 비건·냉동식품, 아세안과 중동의 할랄식품, 중남미의 길거리 푸드 등을 집중 육성하고, 신선 농축산물과 전통주는 전 권역에 걸쳐 고르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기업 여건에 따라 총 3가지로 밸류업은 컨소시엄 당 최대 5억 원 지원, 대규모 K-푸드 소비 붐 조성, 브랜드업은 중소·중견 수출 유망기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에 현지 밀착 컨설팅을 제공해 차세대 히트상품 육성 지원, 스타트업은 수출 초보기업의 신규 수출 상품 및 ODA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력해 2026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 중견 식품 제조기업을 9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이번 사업은 K-푸드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제조 중소·중견 업체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해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외에도, 협업 부처의 고유 기업 지원사업 제공 등 패키지 지원으로 산업 밀착형 스마트화 역량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제조 공정 최적화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축이며 제조기업 자부담 1대1매칭한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제공하며, 총 20억원 규모로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aT는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서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무대를 활용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널리 알리고, 현지 미식 문화와의 융합을 통해 유럽 시장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밀라노의 상징적인 시내 대중교통인 트램을 활용하여 래핑 광고를 운영하고 있고, 김치, 비빔밥 등 대표 K-푸드 12종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했으며, QR코드를 부착하여 행사 정보와 온라인 구매정보를 포함해 밀라노 시내 곳곳을 현재 누비고 있다. 또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병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aT는 설명했다. 올림픽 기간인 6일부터 22일까지는 밀라노 중앙역 내 유명 푸드마켓인 메르카토 첸트랄레(Mercato Centrale)에서 K-푸드 팝업 바를 운영하고, 현지 셰프 프랑크 부지즈넬리(Frank Busisnelli)와 한국인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이 ‘양적 확장’에서 ‘질적 안착’으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 중심의 출점 경쟁을 지나 미국·유럽 등 외식 선진국 시장에서 수익성과 브랜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K-외식이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은 미국·중국·베트남 등 전 세계 56개국에 진출해 총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 속에서 내실을 다지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1년간 해외 매장 매출 변화를 살펴본 결과,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성장세가 확인됐다. 해외 진출 지형도는 지난 5년 사이 재편됐다. 해외 진출 기업 수는 2020년 134개에서 2025년 122개로, 브랜드 수는 147개에서 139개로 각각 감소했지만, 진출 국가는 48개에서 56개로 늘어나며 활동 무대는 오히려 확대됐다. 해외 매장 수 역시 같은 기간 3,722개에서 4,644개로 약 2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산 밀, 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활용한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개발부터 판매, 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외식업체와 농업법인 등으로 올해부터는 유통업체 협력 컨소시엄 분야를 신설해 공모 분야를 다변화했으며, 지자체, 유통업계, 식품 외 제조 분야에서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관련 가공산업 육성 및 소비창출을 목표로, 밀과 콩의 패키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90억 원 가량을 확보해 지원하며, 전년 대비 국산밀 패키지 예산이 16억 5천만 원, 국산콩 예산은 27억 원 증가했다고 aT는 설명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제품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홍보·판촉, 수출 등 전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단일 업체가 신청하는 일반형은 최대 3억 원, 유통업체 컨소시엄 등 기획형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고, 국비 지원율은 품목별로 밀과 콩은 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AI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농식품 종사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무형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농식품 기업과 농업 법인의 제조, 유통, 마케팅 담당자부터 청년 창업농까지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농식품 전 분야 종사자를 포함하며, 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단기 교육과 장기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단기 과정은 농식품 기업의 빠른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1~2일간 운영되는 13개 과정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 과정으로 AI 활용 농식품 기업 업무 역량, 농식품 쇼핑몰 상세페이지 AI로 뚝딱, AI 농식품 마케팅 콘텐츠 부트캠프로 구성됐고,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챗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자료 작성법 습득 등 AI를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올해 5월부터 15주간 장기로 운영되는 교육인 농식품 AI 리더 과정은 AI 활용 기술의 심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민의힘(당 대표 장동혁) 지도부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방문해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농산물을 유통하는 주요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장동혁 당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정책위원장, 정희용 사무총장, 임이자 재경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10명과 홍문표 aT 사장 등 관계자 6인,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 삼성웰스토리, 이랜드 킴스클럽, GS리테일이 참석해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aT는 설 명절 기간 물가 상승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품목들의 수급동향과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보고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겨울배추 1천 톤 김치업체 공급, 국산 농축산물 400억 원 규모의 가격할인 지원사업 운영, AI 확산 대응을 위한 미국 신선란 224만 개 긴급수입 등 다양한 방안으로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홍문표 사장은 “aT는 민생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농축산물의 적기 공급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