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는 국내 쌀가공식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식음료 전시회(MIFB) 한국관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6일 협회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uala Lumpur Convention Centre, KLCC)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식음료 전시회에 10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에서는 떡류, 주류·음료, 가공밥류, 면류, 쌀과자류, 곡물가공류 등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홍보하고,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주요 식품·유통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협회는 말레이시아에서 쌀가공식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바이어 접점을 한층 넓히고, 동남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해 한국관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기업에는 업체별 약 9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참가기업 신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수출컨소시엄 참여기업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최종 10개사를 선정하며, 신청마감은 15일까지다.
특히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 국제 식음료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통해 국내 쌀가공식품의 현지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 접점과 수출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쿠알라룸푸르 국제 식음료 전시회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식음료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식음료 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유통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바이어가 참여하며, 매년 약 2만 명 규모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요 바이어가 방문하는 만큼, 국내 쌀가공식품 기업이 현지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유효한 무대로 꼽힌다.
협회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할랄 박람회(MIHAS 2025)에서 쌀가공식품관을 운영하며 떡볶이 떡, 글루텐프리 쌀가루, 기능성 캔디, 퓨전 전통떡 등이 동남아·중동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액은 미화 4,646천 달러(한화 약 66억 원)를 기록해 K-Ricefood의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상현 협회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박람회를 통해 바이어 관심과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이를 판로 확대와 유통 접점 강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아 시장 내 K-라이스푸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기회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