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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국립국제교육원 맞손…K-푸드·유학생 네트워크로 글로벌 확산 나서

외국인 유학생 25만 명 시대, 농식품 수출·교육 교류 결합
K-푸드 콘텐츠 제작·해외 행사 공동 홍보·유학생 취업 지원 협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울 체결했다.

 

국내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농수산식품 글로벌 홍보와 확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 유학생 취업 지원, 농식품 수출과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유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 콘텐츠 제작, 수출용 제품 개선을 위한 품평회, 한국 유학박람회·K-푸드 페어 등 해외 현지 행사 공동 홍보,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식품 수출기업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부 초청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 교육과 교류 협력의 중심기관으로 K-푸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25년 기준 약 25만 명에 이르는 만큼, 이번 협약은 교육과 식품 두 분야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aT는 설명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협약은 농식품과 교육이라는 두 축이 손잡고 K-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재한 유학생들이 한국 농식품을 접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K-푸드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데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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