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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스웨덴 한국문화축제서 K-푸드 스트리트 부스 진행

냉동김밥·파우치 음료 등 시식행사...북유럽 K-푸드 시장 확대 본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4일 스웨덴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진행한 스웨덴 스톡홀름 한국문화축제에서 K-푸드 스트리트 부스를 선보였다.


aT는 한류 문화 확산의 장인 이번 축제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해 7월 대비 각각 29%, 11% 증가한 고추장과 김치를 비롯해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떡볶이, 냉동김밥, 파우치 음료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코너에서는 스웨덴의 한국 요리 인플루언서가 김치 만들기를 시연하고, 유자청, 녹차 가루, 흑임자 등을 활용해 만든 한국식 카페 음료 레시피를 선보여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문화축제는 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주관,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 행사로, K-푸드, K-팝, 태권도, 탈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북유럽의 대표 한류 축제다.

 

또한 스웨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켓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K-푸드 선호도 조사와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한 결과 마켓테스트에 참여한 현지 소비자는 “오늘 맛본 제품 중에서는 냉동김밥이 가장 인상 깊었다. 조리도 간편해 보이고 맛도 좋아 현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K-푸드 홍보를 통해 스웨덴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국식품을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북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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