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1국감] 지난해 생산 계란 7.3%만 자율등급판정 받아

URL복사

어기구 의원, 축산물 자율등급판정 실시율.. 닭 10.2%, 오리 28.9%
“제도적 보완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 신뢰 확보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을 원활하게 하며 가축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축산물 자율등급판정제’가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168억여개 계란 중 자율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12억여개로, 판정비율이 7.3%에 불과했다.


또한, ‘자율등급판정제’ 대상인 닭과 오리의 경우에도 지난해 각각 10.2%, 28.9%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최근 5년간 판정비율도 지속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은 7% 내외, 닭은 10~11% 내외에 불과했고, 오리는 2017, 2018년을 제외하고는 30%안밖에 머물러있다.


‘축산물등급판정제’는 ‘축산법’ 제35조 제4항에 따라 위임된 행정규칙인 ‘축산물 등급거래 규정’에 따라, 거래지역이 고시된 소, 돼지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의무적으로 축산물 등급판정을 받아야 하며, 가금산물인 오리, 닭, 계란은 자율적 신청에 따라 등급판정을 받도록 되어 있다.


오리, 닭, 계란 등 가금산물의 자율등급판정 비율이 저조한 원인에 대해 ‘해당 인증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가 낮은 관계로 생산자 입장에서 등급판정을 받을 유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어기구 의원은 “자율 등급판정에 대해 생산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함은 물론, “제도에 대한 홍보 등을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8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HOT 신상

더보기
하림, 신개념 육수라면으로 라면시장 도전장...'The미식 장인라면'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개념 육수라면 ‘The미식 장인라면’을 앞세워 라면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하림은 14일 20시간 우려낸 진짜 국물로 만든 ‘The미식 장인라면'을 론칭하고 라면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인스턴트식품으로 저평가돼온 가공식품을 장인, 셰프가 제대로 만든 요리수준으로 끌어올려 가정에서도 미식(美食)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자연소재와 신선함으로 삶을 맛있게”라는 하림의 식품사업 목적이 바탕이 됐다. 그 상징적 제품으로 라면을 먼저 내놓았다. The미식 장인라면의 차별점은 20시간 동안 직접 끓인 국물에 있다. 장인라면은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육류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각종 양념채소를 20시간 끓인 진짜 국물로 만든 라면요리라고 하림 측은 설명했다. 스프의 형태도 분말이 아닌 국물을 그대로 농축한 액상을 고집했다. 일반라면이 분말스프를 만들기 위해 육수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훼손하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서다. 하림 관계자는 "신선한 사골과 육류, 버섯에 더해 마늘과 양파 등 양념채소를 함께 우려내면 감칠맛을 더하는 성분이 강화된다”면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