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도시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단월레포츠 공원, 괘일산, 소리산, 보룡천 일대에서 '제14회 양평단월고로쇠 축제'를 개최한다. 소리산 나무에서 나오는 신비의 약수 고로쇠 물은 예로부터 뛰어난 약효로 유명하다.“물만 마셔도 산신령처럼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습니다. 물 맑은 양평에서 펼쳐지는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에 놀러 오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고로쇠 축제는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 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을 맘껏 시식할 수 있는 축제로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즐비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하면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16일 첫 행사의 시작은 10시 30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축제의 성황과 지역의 편안, 무사안위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최된다.특히 12시부터는 세상에서 제
제18대 현종 생몰 연도1641~1674년/재위 기간1659~1674년효종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재위 기간 중 양란을 겪으면서 흔들렸던 조선 왕조의 지배 질서의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선대 왕이 추진하던 명분론적 북벌은 중단했으나 군비 강화에 힘썼다. 재정 부족을 메우기 위해 대량으로 발행한 영직첩과 공명첩은 이후 정부의 재정보충책으로 보편화되어 신분제의 해체에 기여했다. 1660년 강화도에 정족산성 사고를 마련해 역대실록을 보관하게 했으며, 교서관에서 동활자의 주조를 완성케 했다. 현종 시대는 외침이 없었던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였지만 서인과 남인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내야 했다.조선왕조실록 엿보기상이 눈병이 나 약방이 들어가 진찰하다.- 현종개수 2년 신축(1661, 순치 18) 윤 7월 17일(갑오)상이 눈병이 나 약방에 들어가 진찰하였다. 상이 도제조 원두표에게
인간은 보행을 함으로써 다른 동물과 다른 발전을 하여왔다.인간이 보행을 함으로써 지구를 지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보행을 하게 됨으로써 몸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허리다. 허리디스크가 많이 생기는 것도 이와 같은 원인이다. 그러나 좀더 생각을 해본다면 보행을 하여 가장 영향을 받는것은 바로 발이다. 서있는 것 자체가 발에는 많은 중력이 작용한다. 무거운 체중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도 잘 버티어 내는것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다. 발은 인체의 작은 일부분으로써 전신의 중력을 이겨내고 있다.발은 항상 바르게 되어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자세히 본다면 사람마다 거의 다르며 발의 형태에 따라서 인체에 미지는 영향도 다르다.발의 상태를 구분하여 본다면 크게 정상의 발, 평발, 까치발로 나누어 볼 수 있
생몰 연도1619~1659년/재위 기간1649~1659년인조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1645년 소현세자가 죽자 세자로 책봉돼 1649년 조선의 17대 왕이 됐다. 봉림대군 시절,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의 명으로 왕족을 거느리고 강화도로 옮겨 장기항전을 꾀했으나, 남한산성에 고립됐던 인조가 이듬해 청나라에 항복함에 따라 형 소현세자를 비롯한 강경 주전론자들과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8년을 머물렀다. 소현세자가 갑자기 죽자 귀국해 국유장군론을 내세운 인조의 강한 의지에 따라 세자로 책봉된 뒤 인조의 뒤를 이어 즉위했다. 북벌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효종을 즉위 후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친청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하며 궁비 강화를 추진했다. 여러 차례 걸친 전란으로 피폐해진 사회 위기를 부세 제도의 개혁, 농업 생산력의 증대, 사회 윤리의 강화로 극복하려
요즘 TV 한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짜파구리'가 유행이다. 나트륨 함량이 짜파게티는 1180㎎, 너구리는 1700㎎ 정도인데 '짜파구리'는 어떨까? 라면을 즐겨먹는 우리의 현실을 볼 때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그 뿐인가? 패스트푸드 가운데 피자 한 조각(200g)이 1300㎎, 더블버거 한 개(200g)는 900㎎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2000㎎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한 때 웰빙(well being) 바람이 불었고 언제부터인가 웰빙을 넘어 힐링(healing)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힐링 다음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낼 정도로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웰빙이나 힐링 모두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한 음식이 웰빙과
국가간 FTA 확대 등으로 수입식품이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멜라민 파동,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치의 40배를 초과하는 인도산 건고추, 곰팡이가 핀 중국산 건고추, 중금속이 함유된 수입 농산물 등 불량 또는 위해한 수입식품으로 국민의 불안감 역시 커져가고 있다. 2012년 대한상공회의소의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0%가 수입식품에 대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이 시점에서 수입식품의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수입업자가 양심에 따라 양질의 식품을 수입하는 것이지만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도를 개선해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고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해식품 관리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난 2월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차기 국정 운영 실현 방안으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 중 문화융성의 한부분인 우린전통가요의 활성화에 대해 박근혜 정부에게 절실하게 제안하는 바이다.한국의 전통 음악은 한국의 역사만큼이나 그 연륜이 길다.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강줄기가 동아시아를 무대로 도도히 흘러내리며 외래적 요소들을 수용했듯이, 우리의 민족 음악 역시 적지 않은 외래적 음악 요소를 새로운 자양분으로 섭취하기도 하고 또한 우리의 것을 전파해가면서 굳건하고 뚜렷한 개성으로 연면히 흘러오고 있다.이처럼 우람한 물줄기로 흘러내린 우리 음악은 근래에 와서는 서구 음악의 유입으로 한때 혼란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수 천년 을 맥맥히 흘러온 전통과 역사의 강인한 복원력으로 다시 변증법
머리는 움직이는 것인가? 고정이 되어 있는것인가?일반적으로 생각을 하면 두개골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을 하여 본다면 두개골도 움직인다.한예로, 자신의 얼굴이 점점 변한다는 말도 많이 한다. 어렸을때는 얼굴에 문제가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균형이 깨진다고 이야기한다. 어느날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을때 자신은 바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진사는 고개를 약간 기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고개를 기울여보면 매우 어색하다. 그렇지만 사진사는 그래야 머리가 바르다고 한다. 단체사진을 찍을때 자신의 머리를 보면 항상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두개골은 팔다리와 같이 활동적이지는 않지만 숨쉬는 것과 함께 계속하여 움직인다. 마치 지구가 가만히 있는 것같지만 지속
생몰 연도1595~1649년/재위 기간1623~1649년선조의 다섯째아들 정원군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623년 서인 김유, 이귀, 이괄, 최명길 등의 서인 세력이 주도한 정변(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올랐다. 즉위 직후 반정의 명분은 광해군 정권의 부도덕성과 실정에서 찾아 광해군을 서인으로 강등시켜 강화도로 귀양 보내고 대북파 수십 명을 처형했다. 광해군의 친청 정책에 반하는 친명배금정책 실시는 정묘호란, 병자호란의 원인이 되었다. 재위 기간 동안 5군영의 기초가 마련되고 양전, 대동법 등이 시행 되었으며 각 학파, 정파 간의 국가 질서 재건을 위한 이념적 모색이 다양하게 이루어 졌다. 왜란과 호란으로 말미암아 파탄 직전에 놓였던 국가 재정, 농민경제, 농업 생산력을 되살리기 위한 일련의 조치로써 조선 후기 5군영 체제의 기초를 마련했고, 광해군 때 경기도에 시험적으
지난 2월 25일 새 대통령 취임식으로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최고책임자가 바뀌었다. 5년간 어려운 경제난국을 이끌어온 이명박 대통령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한 박근혜대통령에게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다수의 국민들이 박대통령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남북관계에서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 자 중심의 경제운영방식을 없는 자에게도 소득과 결실이 골고루 돌아가는 경제민주화 실현을 희망하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생각한다.새롭게 출발하는 박근혜정부는 식품안전을 위해서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불량식품을 근절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을 국무총리 직속인 처로 승격시켜 식품안전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농림식품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