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독증(Pesticides Poisoning) 농약이 농업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론이 없지만 동시에 인축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로 작용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 들어 동물의 농약중독증 발생보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의 종류 및 중독증 특성 농약은 농림작물 및 그 수확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물질이며 일반적으로 살충제, 살균제, 살서제 등을 포함한다. 화학구조에 따라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카바마이트계 및 기타로 분류할 수 있으나 국내동물의 중독사례는 주로 유기인계 및 유기염소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 유기인계 농약 (작용특성) 인화합물의 지방족유도체로 속효성이며 살충력은 강한 반면에 유기염소계에 비하여 잔류성이 낮아 널리 사용
최근 경찰청에 따르면 ‘불량식품 100일 집중단속기간’ 동안 불량식품 제조사범 등 3011명을 검거하여 이 가운데 70명을 구속했다고 한다. 식품 제조·유통사범이 872명으로 29%을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허위·과장광고가 788명(26%), 원산지 거짓표시 443명(15%), 병든 동물 유통·무허가 도축 331명(11%), 기타 577명(19%) 순이었다고 한다. 참으로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역시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나름대로의 성과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박수를 보내면서도 과연 이 실적 가운데 대기업, 중소기업, 영세상인 등으로 분류해봤을 때 비율이 어느 정도나 될까? 최소한 이 정도쯤은 분석하여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6차 산업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필자는 이미 칼럼을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다이어트를 하여 효과를 보고 싶지만 쉽지는 않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남성들의 생활을 하며 강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복부에는 식스팩과 볼륨 있는 가슴과 상박, 건장한 하체 등은 누구나 하고 싶다.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근육이 많아야 할 곳은 없고 있어야 할 근육은 없고 지방이 가득한 것이 현실이다. 복부, 상박, 하박 등에는 지방이 가득한 사람들이 많다. 모든 사람이 알고는 있지만 어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왜 어려운 것일까? 한국의 술문화가 영향을 주지 않나 생각된다. 직장이 끝나고 모임이 있으면 항상 회식을 한다. 회식에는 항상 술이 나오며, 회식이 끝나면 2차, 3차 등의 호프집, 바, 노래방 등의 술을 먹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현대의 사회생활을 위하여서는 술을 잘 마셔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다. 술을 잘 마셔
문명이 발달하기 전의 자연 환경과 지금의 도시 환경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 일례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에서 지내면 여러 가지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오면 증세가 바로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한약으로 완전히 치료가 된 다음에는 인체에 해로운 나쁜 환경에도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지만, 그 정도 건강 상태에 이를 때까지는 계속해서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이렇게 현대 사회는 이미 여러 가지 독소 물질로 가득 찬 환경이 되어 버렸다. 각종 환경 호르몬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기형이 생겨나고 몸 속에 축적되는 독소 물질들은 여러 가지 나쁜 질병 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독소 물질과 노폐물을
최근 문제시되는 주요 중독성질병의 개요 국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주요 중독성 질병 5종에 대하여 개요, 원인체, 임상증상과 부검소견 및 치료 및 예방대책을 살펴보기로 한다. ▶ 보툴리즘(Botulism)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이 생산한 신경독소(neurotoxin)에 의한 진행성 운동신경 마비가 특징인 치명적인 중독증으로 소, 말, 양, 닭 등에서 발생하며 사람에서도 독소형 식중독을 유발하는 전염병이다. 일반적으로 보툴리눔균이 오염된 동물의 사체나 식물에서 발육하면서 생성된 독소를 동물이 먹고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원인체 및 감염경로 원인체는 무산소 조건에서만 증식하는 혐기성 세균인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며(그림 5), 생산하는 독소형에 따라 A~F형의 6종으로 분류하며, 소에서는 주로 C와 D형이 원인으로 알
한식세계화의 시작부터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면 너무나 정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의 영부인이 직접 한식세계화를 챙기기 시작한 것이 한식세계화에 대한 정치의 시작이요, 영부인이 한식세계화가 필요하다고 하니 소관기관이 앞뒤 안 가리고 예산을 편성하고 무분별하게 집행한 것이 정치의 핵심이며, 한식세계화에 대한 감사가 정치의 끝이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의 영부인이 한식세계화를 직접 챙긴 것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영부인으로서 우리의 음식을 세계에 알려보겠다는 취지는 매우 바람직했다. 문제는 영부인이 한식세계화에 직접 개입하다보니 한식세계화가 권력화 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영부인이 비록 한식세계화를 직접 챙기는 것은 좋았으나 국가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재단을 만들고
1950년 6월25일 새벽4시 북한 괴뢰군은 러시아(구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선을 무력화시키며 대한민국을 침략해왔다. 분명한 북한군의 선전 포고없는 남침, 6.25사변 이었다.6월 26일 옹진반도의 한국군 17연대가 철수하였고 치열한 공방전 끝에 의정부가 북한군에게 함락되었다. 27일 북한군의 전차부대 일부가 서울 시내를 장악함으로써, 정부는 대전으로 퇴각하였다. 이어 한강 이북의 한국군이 전원 철수하고 28일 새벽 3시 한강인도교가 폭파되자 28일 서울은 북한군에게 완전 함락되었다.전쟁 발발 소식을 접한 미국은 25일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소련이 불참한 가운데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 소집하여 북한의 남침을 침략행위 로 규정하고 북한군의 즉각 철퇴 촉구를 결의케 하는 한편 유엔회원국들에게 남한에 원조를 제공할 것을 결의 하였다.그러나 북한군은 즉각
녹차의 효능비타민 C, 아미노산, 카테킨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미용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녹차는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고 혈압 상승도 억제해 준다.또한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살균 효과가 있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해산물 요리, 고기요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녹찻물을 사용하거나 요리하고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효과적이다.녹색은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색이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 주는 엽록소가 풍부해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주므로 노화예방에도 좋다. 게다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녹차를 이용한 요리 / 녹
푸드투데이는 최근 식품안전성확보와 관련 가축의 중독성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운데 이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하는 '동물의 중독성 질병 발생현황과 특성' 주제로 칼럼을 연재한다.이번 칼럼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 이명헌 수의학박사가 칼럼 필자로 나서며 총 7회에 걸쳐 연재한다. 지난해 9월 경북 구미일원을 할퀴고 간 불산 누출사건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지속적인 산업화는 유해화학물질의 양산과 함께 자연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환경을 생육기반으로 하는 산업동물은 부지불식간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기회가 확대되고 중독성 질병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중독성 질병은 폐사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중독동물이 푸드체인에 유입될 경우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콩나물국밥집에 이르기까지 요즘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22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벌였는데 학생과 조리원의 변에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가운데 한 종류로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었을 때 감염된다. 살모넬라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섭씨 60도에서는 10분 이상, 70도 이상에서는 1~2분 정도 가열해야 한다. 여름이면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식중독이다. 게다가 장마철까지 겹쳐서 식중독 비상이다.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학교급식 때문에 고민이 많은 시기다. 여름철이면 학교급식으로 식중독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