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선물·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만두류, 조미김, 축산물(포장육 등)에 대한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축산물판매업, 기타식품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식품 기준·규격 및 보관 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행위(썩거나 상한 것, 소비기한 경과 등의 판매),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짖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특히, 원산지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농축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더불어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원산지 검사와 유통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도 병행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먹거리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에 따르면 10일 김영록 도지사가 순천 중앙 상점가를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전남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순천 중앙 상가 인근 소상공인 20여 명이 함께해 김영록 도지사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상권 운영 현황을 듣고, 정육점, 식당, 가게 등에서 상인이 겪는 현실적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고물가에 따른 매출 감소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말연시 대목임에도 방문객이 줄고 소비가 줄어 걱정이 컸다. 도는 탄핵국면 등 정치적 불안정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상공인 지원과 도민의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으로 472억 원이 편성했고,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확대, 영세 음식점업 공공요금 지원 30만 원,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소비자 배달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할인판촉 명절프로모션 확대(30~40% 할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위해 지역 도축작업장 축산물의 위생 검사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설 명절 축산물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를 ‘도축장 축산물 위생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도축작업장 2곳에 대해 평일 오전 5시30분부터 축산물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검사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준수, 도축작업장 시설의 위생적 관리,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이력제 준수 등을 매일 지도 점검한다. 특히 도축 전·후 가축과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 결핵병,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감염된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검사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검사 결과, 식용이 불가한 축산물에 대해서는 도축장 현장에서 즉시 폐기 처리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설 대책기간에는 소‧돼지 등 총 2만8279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축산물 7건을 적발, 폐기 조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실적에 대해 상대평가로 실시했으며, 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했으며, 지정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안심식당은 4740곳으로,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지도점검 등 관리하고 있고, 도는 지정된 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쇼츠 영상 배포를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어려운 경기 상황에 침체된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군 김치산업 활성화와 전통식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김치제조사 교육’을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치제조사 교육은 김치 제조 방법을 표준화하고 채소 종류별 김치 제조 이론과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혀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군 마을김장추진위원회 소득농가 등 18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은 김치 역사와 문화, 식품위생과 김치제조 표준매뉴얼에 대해서 학습하고 토마토 김치 외 8가지 김치를 직접 실습하여 ‘김치제조사’ 민간자격시험에 응시·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군은 2023년에도 김장체험농가 육성 및 김장레시피 균일화를 위해 마을김장추진위원회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군 맞춤형 김치 표준 레시피 연구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옥수수를 첨가한 김치개발을 추진하여 관내 김장체험 농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김치표준 레시피 보급과 더불어 김치제조사 자격증 획득을 통해 김장체험 농가의 전문성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내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성과로 나주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2023년 10억 6699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2024년 모금액 9억 9125만 원을 더해 목표액 대비 98%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는데,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 덕분으로 분석된다. 답례품 종류를 기존 34개에서 64개로 늘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47건으로 60% 감소했지만 100만원 미만 소액기부 건수는 동기간 2023년 6630건에서 2024년 8254건으로 24% 증가해 지역사랑 기부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끈 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산업 공동브랜드에서 오는 17일 금요일 제 1회 쌀밥 미식 품평회를 여주농촌테마공원 1층 카페에서 개최한다. 품평회는 1부와 2부 행사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밥소믈리에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문가 평가단이, 2부에서는 파워블로거와 인스타스타로 구성된 10명의 인플루언서가 블라인드 테스트로 밥 맛을 평가 한다. 맛 평가는 밥 모양, 밥 냄새, 밥 맛, 찰기, 질감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밥 맛 관능평가 블라인드 테스트’ 채점지에 점수를 매겨 순위를 체크 하도록 준비 했다. 이상휘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온라인 판매가 원활한 브랜드 쌀을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스트 함으로써 2025년 쌀 밥 맛에 대한 호불호 경향성을 확인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 쌀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며 품평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9알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한 소비심리로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도민 민생안정을 위해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으로 운영된다. 녹색나눔, 남도장터,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500개 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천400여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행사의 경우 전남 사회적경제 쇼핑몰 녹색나눔,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에서 오는 31일까지 매일 전 제품 40%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면, 소비자는 제공받은 할인쿠폰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직거래 행사는 전남상사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개 기업 110개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15개 기업 50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착한소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이 높은 품목 등 농식품부가 지정한 품목에 대해 1주일간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더몰은 농축산물 할인관을 개설해 지정된 품목에 대해 주차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날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돼지고기 품목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호철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선정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강원더몰 설맞이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설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목욕장 내 불법행위를 수사해 신고 없이 매점에서 음식을 판매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주간 찜질방·사우나 영업을 하는 목욕장업소와 그 부대시설 등 9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 행위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3건,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보관한 행위 5건,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오염배출시설을 운영한 행위 1건,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1건, 원산지 미표시 행위 1건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 또는 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오염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