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농산물가공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창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대상 농산물가공 분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소규모 농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54종 71점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7개 유형 HACCP 인증을 완료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판로 개척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과채주스, 잼, 분말, 빵, 참기름, 들기름, 절임식품 등 14개 유형 60여 품목들이 생산되며 지역의 로컬푸드와 직거래장터 등의 고정판매처를 확보해 연간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신규창업농업인 발굴 및 기존 창업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연간 상·하반기 22회(88시간) 추진해 1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기반시설과 교육 토대 위에 창업 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갖고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운영 주체인 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과 함께 1층 친환경 A홀 부스에서 ‘푸드플랜 1번지’ 청양 안전 먹거리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최신식 인증시설이 생산한 유기농․무농약 고춧가루와 무농약 표고버섯 가공품의 우수성을 구매자들에게 적극 알렸다. 주력 상품은 지난 10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11월부터 본격 생산한 무농약 고춧가루 선물 꾸러미와 무농약 표고버섯 선물 꾸러미였고 단품으로는 무농약 고춧가루(500g), 표고버섯 가공품 3종(큐브, 채, 분말)이며, 행사 기간 방문자를 대상으로 할인 판매 혜택을 제공했다. 무농약 표고버섯 선물 꾸러미는 표고 채, 표고 큐브, 표고 분말 3개들이 270g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3만 5,000원보다 낮은 3만 원에 판매했으며, 무농약 고춧가루 선물 꾸러미는 고춧가루 3개들이로 300g으로 정상가 3만 원에서 할인가 2만 5,000원으로 판매했다. 또 표고버섯 1차 가공품 사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도 로컬푸드 직매장 64곳에서 수거한 농산물 42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0.7%(3건)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469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1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2.3%이었다. 검사 결과를 보면 파와 열무에서는 터부포스가 기준치(0.05 mg/kg)를 각각 4배(0.19 mg/kg)와 6배(0.31 mg/kg), 쑥갓에서는 뷰프로페진 및 메티다티온이 기준치(0.01 mg/kg)를 3배 초과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는 2012년 김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83곳이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농민 교육과 홍보가 올해 부적합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2023년 제14회 양미리⋅도루묵 축제’를 설악금강대교로 양미리 위판장에서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 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제14회 속초시 양미리⋅도루묵 축제’는 늦가을을 맞아 동해안 계절 별미 알도루묵 맛을 알리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속초시수산업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양미리, 도루묵 무료 시식 코너가 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품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이번 행사는 맛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께서도 행사장을 방문하시어 속초항에서 아름다운 부둣가의 풍경도 즐기고, 흥겨운 공연과 동해안 대표 별미 양미리⋅도루묵 맛에도 푹 빠져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군 청년센터에서 12월 성탄절 특집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탄절 기념 원데이클래스는 총 10개 강좌로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초콜릿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꽃꽂이 만들기 ▲크리스마스 화환 만들기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등의 특별 강의가 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성탄 특집 강의 외에도 ▲그림 그리기 특강 ▲라탄 접시 만들기 ▲맞춤색상 립스틱 만들기 ▲친환경 카드 지갑 만들기 ▲동화 속 이야기를 재해석한 책향수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며, 희망자들은 군교육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청년센터는 지난 7월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서용근 농가의 배(신고)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배(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산 과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외관 심사(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 계측심사(당도, 경도), 과원심사(지형, 시설 등) 등에 대해 종합평가해 올해의 대표 과일을 선정했다. 시상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고 이번에 수상한 과일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HALL9B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서용근 농가는 과원이 정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경사지에 있어 배수가 잘돼 당도가 높은 고품질 배 생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GAP 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만 수출 배 생산 농가로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처럼 저온, 우박, 강우 등 이상기상으로 재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성군의 배가 전국 최고로 선발돼 기쁘고 자부심을 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충남도 내 김 양식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원초 김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김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원초 김 생산을 넘어 가공까지 연계한 김 산업 육성과 최신 소비 흐름에 맞춘 서천 김 인지도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김 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마른 김 거래소를 운영하고 서천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를 활용하여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 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는 김(GIM)과 SP(special, sprinkle, spend, spice 등)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김의 특별함, 김과 향긋함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SP(슾)의 발음이 스낵류의 바삭함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김 산업진흥구역’에 첫 번째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김 생산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부터 서천김 6차산업화사업단을 조직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이마트와 함께 경남 수산식품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25일 체결한 도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간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장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기획전 수산식품 구매 시 20~40% 할인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한, 굴, 가리비, 멸치, 바다장어 등 경남 대표 수산물로 구성하여 이마트 135개 매장에서 동시에 기획전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생기획전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도와 이마트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서로 협력하여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의 일부분을 상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환길 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이마트와 상생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경남 대표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온오프라인 기획전뿐만 아니라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납품 지원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했다.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태안을 비롯한 전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선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