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일 개막하는 계룡군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와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식중독균 검사는 도-계룡시와 합동으로 당일 조리된 음식이 판매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버스형)’을 활용해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고위험병원체 검사는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군문화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와 함께 열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30일 팥메주 고추장과 담북장 제조 특허 기술 2개에 대하여 8개 업체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 특허 기술은 고문헌을 재해석하여 증보산림경제 내 팥고추장을 현대적인 입맛으로 배합 비율을 설정한 기술로 아미노태 질소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특허다. 이번에 도내 다농식품, 옥샘정,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콩이랑 꽃이랑, 흙살림푸드와 도외 이삭뜰 농업회사법인, 알알이푸드에 통상 실시하여 도내·외 다수의 업체에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청주시에 위치한 옥샘정은 팥메주 고추장 특허기술을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2번째 재계약으로 이번 기술을 활용해 실용화에 성공하여 체험용 DIY 키트 등으로 최근 판매 및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고춧잎 담북장 및 그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은 AGI(항당뇨) 활성이 우수한 고추품종인 ‘살리초’ 고춧잎을 활용해 담북장을 제조하는 기술로 혈당강하능이 우수하고 아미노태질소 함량과 감칠맛이 상승해 프리미엄급의 장류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에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고추와육종 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2년 첫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에 이어 농업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당시 펫 폼피팍 농림부장관은 김 지사에게 업무협약 체결을 먼저 제안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라오스에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이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충남으로부터 전수받는 스마트팜 기술이 라오스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통해 충남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이 29일 충청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CJ프레시웨이가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1개 기관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경쟁한 가운데 노인전문요양원은 특별식과 세계음식 부문에 본선 진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의 씹고 삼키는 기능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하고, 창의적이며 영양을 고려한 급식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숙 원장은 “행사 참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웰빙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오는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청바지에 흰티를 드레스코드로 정해 21살의 젊은 증평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인맥파티(인삼+맥주)도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를 테마로 DJ 라라, GG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K-pop 공연으로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친다. 또한 개막식도 간소화해 내빈소개, 인사말씀 등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스물한 살 청년이 무대에 직접 올라 증평인삼골 축제를 소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증평의 대표 축제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축제는 특별히 관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동유럽 중심인 폴란드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알리며, 유럽 수출길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에 따라 도 독일사무소를 중심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4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4)’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151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홍보 및 판매,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도는 전통주를 비롯해 김, 홍삼 가공식품 등 11종을 소개했다.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즉석밥, 쌀국수 컵라면, 미숫가루, 알밤두부과자 등 다양한 충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금산 인삼주 △논산 민속왕주 △양촌양조 우렁이쌀 청주 △여주 소주 등 유럽에 수출 중인 전통주 4종도 함께 선보였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충남의 다양한 식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7일 익산시와 NS홈쇼핑 주최로 실시한 NS FOOD 페스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반석산업과 에프엘컴퍼니 2개사가 출전하여 1차 선발된 8개사 중 각각 1, 2등에 해당하는 창의상과 혁신상을 수상하고 일천만원과 팔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은 향후 NS홈쇼핑에서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바이오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보육센터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 도내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주기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지원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5월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도내 유망 20개사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애로혁신 멘토링, 기업별 맞춤형 기술 및 사업 고도화 지원 등의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미국 LA에서 열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해외무역사절단(단장 송인헌 괴산군수)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LA를 방문해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들을 알리고, 현지 교민 및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25일 미주 전역에 방송되는 포커스 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괴산군과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괴산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어 26일에는 MBC 아메리칸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군의 대표 농특산물의 맛과 효능을 설명하며 판매를 진행했다. 홈쇼핑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방송 중 완판되었으며, 추가 물량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송인헌 군수는 LA 한인회를 방문해 괴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인 교포들의 협조를 요청했고, 26일부터 29일까지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한인 축제에도 참여했다. 군의 6개 업체가 40여 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현지 교민들에게 선보였으며, 괴산군 부스는 큰 인기를 끌며 15만 불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행사 동안 중국산 고추가 1kg당 16달러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해 군의 고춧가루는 5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10월 4일~6일 3일간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 일원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원한 맥주, 뜨거운 열정을 주제로 열리는 맥주 축제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데, 젊은 감성의 축제 개최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공연 관람 등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생맥주와 음식은 유료이며 맥주는 입장 시 성인인증을 해야만 구매가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할 수 있다. 축제의 주인공인 맥주는 시원한 생맥주로 제공되며,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음식 부스, 푸드 트럭에서는 떡갈비, 바비큐 치킨, 닭강정, 양꼬치, 튀김, 마른안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맥주 축제 주 무대에서는 버스킹, 각종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무작위 플레이 댄스, 음악 맞추기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저녁 공연 일정으로는 4일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 축하공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22개 시군의 거점소독시설(23개소)을 24시간 운영하고, 가금농장에 전담공무원 583명을 지정해 차단방역 수칙을 꼼꼼히 이행하도록 점검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16개소 30지점의 주요 철새도래지 진입을 통제하고, 시군과 농협의 소독차량 134대를 총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항원 검출지점 주변 도로, 농장 진입로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에 취약한 고위험 오리농가에는 겨울철 일시적으로 사육을 제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저감에 힘쓴다. 도는 가금농가와 방역공무원 780명을 대상으로 11차례 차단방역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가금 농장 1천14개소에 대해 방역점검을 진행하고 미흡농장 82개소에 대해 보완조치 했다. 가금농장에 맞춤형 소독 시설 5종 116억 원을 지원해 차단방역 수준도 한층 향상시켰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의 기본은 농장주가 기본 방역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