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 및 지역특화 6차산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일산 킨텍스메가쇼 시즌2 행사에 참가하여 수도권 판로개척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시즌2에서는 도내 우수한 전통식품기 및 지역특화 6차산업 선정기업 18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현장판매 실적 7천만원, 계약성과 8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지고 주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삼시세끼, 오늘은 집밥 부스와 셰프복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맑은상회F&B’,‘뽕의도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각각 해외 납품 1건, 국내 납품 1건의 현장계약을 이뤄냈고, ‘그린팜푸드, 두손푸드, 뽕의도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1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를 맞이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한자 十一(11)을 합치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가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로부터 10년 뒤 2006년에 지정됐다. 19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가래떡데이에 대구시는 가래떡 도시락 2,5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등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김정섭 시 경제국장은 “올해 쌀값의 하락으로 울상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농산물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액젓 등 김장재료 56건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요오드, 세슘 모두 불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방사성 요오드, 세슘의 기준은 각각 100 Bq/kg 이하로 소금 30건, 액젓 13건, 새우젓 등 젓갈류 13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불검출됐다. 또한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수산물이 함유된 어묵, 소스 등 78건의 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기획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한 제품은 어묵 20건(국내산 15건, 일본산 5건), 수산물 함유 소스·조미료 38건, 수산물 통조림과 레토르트 20건으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분석 장비를 도입해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시작했고, 2023년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기존 3대에서 6대로 확충했고, 검사 인력을 보강해 검사 처리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내 방사능 분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발표된 전국 야생조류 모니터링 검사 결과 경기 용인·포천, 제주, 울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검출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농가가 인접한 주변 농경지의 떨어진 낱알을 제거하고, 철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41만㎡ 농경지를 대상으로 경운작업을 실시했다. 무증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 한해서는 겨울철 사육을 제한하고 철새가 소하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500m를 설치했다. 드론을 활용한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금농장에 ‘장화체인지, 방역챌린지’라는 내용이 담긴 방역 수칙 홍보 스티커 1만 장을 제작·배부했다.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상설거점소독시설 외에 충북·경기 경계지역인 서북구 성환읍과 동남구 병천면에 거점소독시설을 각각 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업체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사전 소독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김장철을 맞아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판매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김장재료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 중인 배추와 무, 마늘, 생강, 갓 등 김장 채소 40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집중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집중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시중에 유통을 막기 위해 농산물 직매장에 알려 신속하게 판매 금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직매장 담당자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1:1 맞춤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김장채소류 44점을 수거·검사하는 등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희영 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경향을 분석·반영해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10일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해, 발생농장(1호) 및 방역대 농장(발생농장 5km 내 71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8일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한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서는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8일 진행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 이에 따라 방역조치가 해제됐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의 이동제한이 모두 종료되고, 도는 현재 남아 있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인 인제군 남면(5차)과 원주시 문막읍(6차‧7차) 등 3개 방역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럼피스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유예개체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과 축산시설 및 차량 소독,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및 가축시장 방역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 사육 농장들이 럼피스킨 발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1일 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 대강당에서 인증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대표 음식업소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간 도에서 인증한 ‘밥맛 좋은 집’, ‘대물림음식업소’ 및 ‘우수모범업소’ 등 영업주 299명을 대상으로 영업주들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음식점, 경영 혁신하다!, 마케팅 기술(카페인마케팅), 에너지를 주는 아로마 명상‘마음 다스리기’(차연힐링명상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가치 제고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충북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4일 목요일 수능 당일까지 닷새간 배달특급 일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앞날을 응원해’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으로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쿠폰팩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급 대상을 어항 배후의 상업·공업지역 거주 어업인까지 확대하고, 오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어업인 소득안정을 도모와 함께 직불금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이번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과 함께 기존 신청 기간을 놓친 어선원과 조건불리지역 직불금도 추가 신청할 수 있고,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를 대상으로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법령상 어촌의 범위에 상업·공업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수산직불제법 개정·시행에 따라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어항 배후의 상업·공업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도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은 거주지의 읍면동에서, 어선원 직불금 신청은 승선한 어선의 선적항 관할 읍면동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소규모어가, 조건불리지역, 어선원 직불금 대상으로 1만 3천572어가를 선정하고 총 152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추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가에는 2025년 직불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가 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2024 충남세종농협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함께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최했으며, 고향주부 모임회·농가주부 모임회 등 시군 여성조직, 농협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000㎏(10㎏ 800상자)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품은 각 시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및 취약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김치가 아닌 김장으로, 수백 년간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눠 먹어온 김장 문화가 우리의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고 해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면서 “오늘 행사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