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수도권 학교급식과 대기업 공급을 위하여 탑마루 친환경 쌀 원료곡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 예정량은 1,500여톤이며,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 농가의 노력과 행정의 주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선별된 원료곡은 명품쌀로 인정받아 지난 6월 재선정 된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수도권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올해는 전국 인기를 끌고 있는 SPC그룹(파리바게트) ‘제주마음샌드’ 원료곡으로 연간 300톤의 탑마루 친환경 쌀 공급계약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대기업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2022년부터 국내 즉석밥 시장 점유율 1위 CJ 햇반의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농 CJ 햇반’ 원료곡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탑마루 친환경 쌀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농가 재배교육을 비롯해 행정,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년 내내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고품질 원료곡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따끈따끈! 청센 베이커리(이하 청센 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센 베이커리’ 프로그램은 여주 청년들의 다양한 취미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마카롱 및 구겔호프 제작(11명) △쌀케이크 및 아이싱쿠키제작(10명)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베이킹 클래스 개설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베이커리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18세~39세 이하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청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게 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베이커리에 대해 배우며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장뜰쌀이 제26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48점이 출품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성분, 식미 등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쌀을 선발했다. 장뜰쌀은 완효성비료와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저탄소 신농법으로 재배해 환경친화적이고 밥맛이 우수한 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 장뜰쌀이 환경과 소비자 그리고 밥맛까지 사로잡는 명품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산 남도종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도장터 회원 약 77만 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전 국민 대상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김치와 마늘 가공업체 등 대규모 소비처를 발굴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남도종 마늘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이다. 전남은 전국(8천100ha)의 35%인 2천808ha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하다.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김장김치 부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향균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남도종 마늘을 비롯한 김장 재료와 김치는 남도장터 온라인몰과 해남미소몰, 신안천사몰 등에서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천년의 맛 남도김치의 비결은 남도종 마늘의 매운 맛이 원천”이라며 “올해 김장엔 김치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신뢰도 향상을 위한‘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농약 안전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내에 270㎡ 규모로 올해 상반기 구축했다. 센터는 질량분석기 등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최근 전문인력을 채용해 11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에 따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은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되어 농가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에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시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시범 운영 기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10일 전 적정량의 농산물 시료를 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전남형 청년마을인‘순천맥주’가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는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체험행사를 통한 지역관광을 다양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순천맥주는 전남형 청년마을인 브룽브룽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를 통해 청년의 열정에 시동이 걸리다’라는 미션으로 지역 정착을 위해 한달살기 프로그램, 수제맥주 원데클래스, 비어쉐어링, 소상공인과 연계 맥주 개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형 청년마을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시는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비상상황실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조치 사항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축산농가 전화 예찰 및 소독약 사전 배부, 방역 전담수의사 4명 지정 등 현장 중심의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2일 관내에서 확진된 럼피스킨 한우 11두에 대해 당일 살처분을 진행하고 드론을 활용한 축사 소독과 철저한 역학조사로 럼피스킨 확산을 원천 차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럼피스킨 최초 발생지인 서산시에서 반경 20km 이내 방역대 185농가에 대한 신속한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1월 4일 군 전역에서 100%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같은 신속한 백신접종과 농가의 자발적 방역 동참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 & 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해 명실공히 대구 최고의 음식 행사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미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 대구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여 대구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별관으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해 한층 더 확대된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10미관에서는 따로국밥,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미를 재조명한다. 10미 음식에 QR코드를 연결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트렌드에 맞춘 나만의 토핑을 넣은 납작만두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 10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명품한식관은 올해 초 출범한 한식포럼 대구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유명 한식대가 25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20일 오후 2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5개 구군 역학조사관과 실무자, 감염병관리지원단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시 조사 디자인의 결정, 원인 병원체 판단기준, 현장역학조사 주의사항 등이다. 실습 교육으로는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행판단의 과정과 근거, 데이터 취득 및 정리, 비교위험도 산출 및 해석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울시 금천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서울시 금천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에서 현장 심사, 품평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 서울시 금천구 지역 학교 33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1,050여 톤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을 서울과 제주도 등 960여 개 학교에 공급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대숲 맑은 담양 쌀은 110개 단지 1,283 농가에서 1,01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 가공, 유통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대도시 학교로 공급되기까지 4회에 걸친 잔류농약 검사, 미질 분석기로 수분, 단백질, 동할립(표면에 금이 간 쌀) 등을 구분해 최고 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명품 친환경 쌀이 대도시 학교 공공급식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친환경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