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들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재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되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e-book) 무료 열람 및 pdf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타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라며 “누들이야기 책자 발간을 통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대표 음식 진천애호박파스타를 첫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장기프로젝트로 지난해 생거진천식재료 애호박, 흑미, 꿀수박을 활용하여 대표메뉴 4종(진천애호박파스타, 흑미누룽지통닭, 진천수박라떼샤베트, 흑미핑거케이크)를 개발해 보급을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 4개소를 선정하고 기술이전 교육을 마쳤다. 기술이전 교육을 이수한 4개 업소 중 제일 먼저 출시 준비를 완료한 ‘소울테이블’을 생거진천대표음식 판매업소 1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소울테이블은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2018년 진천읍에 처음 개업해 7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출시메뉴인 진천애호박파스타는 군에서 개발한 애호박라쟈냐에 음식점의 재해석을 거쳐 늘 음식의 부재료였던 애호박이 주인공이 돼 세련된 맛을 가진 파스타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4일부터 펼쳐지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에 두 번째 주자로 흑미누룽지통닭이 시범 판매에 들어간다. 흑미누룽지 통닭은 원조진천옛날통닭, 은행나무집, 신궁전가든이 보급영업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시흥, 김포 등 해안가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사내용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업주의 인식 부족·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59회 설악문화제가 ‘설악으로 하나 되는 속초’를 슬로건으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시는 1일 밝혔다. 1966년부터 시작되어 산악제와 체육행사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온 설악문화제는 속초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과 사랑 속에 지역주민 참여형 종합문화예술축제로 발전했다. 지난 9월 29일, 사전 행사인 ‘설악산 등반대회-달마! 능선길 걷기’가 5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10월 2일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에서 설악제례를 행하고 성화를 채화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4일 19시, 엑스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과 통합 개최되며, 제59회 설악문화제 개막선언, 2024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영상 상영, 2024년 속초시민대상 시상, 레이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우 씨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소찬휘 씨가 개막식 축하 공연을 진행해 행사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2일 차에는 설악문화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일 개막하는 계룡군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와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식중독균 검사는 도-계룡시와 합동으로 당일 조리된 음식이 판매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버스형)’을 활용해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고위험병원체 검사는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군문화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와 함께 열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30일 팥메주 고추장과 담북장 제조 특허 기술 2개에 대하여 8개 업체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 특허 기술은 고문헌을 재해석하여 증보산림경제 내 팥고추장을 현대적인 입맛으로 배합 비율을 설정한 기술로 아미노태 질소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특허다. 이번에 도내 다농식품, 옥샘정,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콩이랑 꽃이랑, 흙살림푸드와 도외 이삭뜰 농업회사법인, 알알이푸드에 통상 실시하여 도내·외 다수의 업체에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청주시에 위치한 옥샘정은 팥메주 고추장 특허기술을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2번째 재계약으로 이번 기술을 활용해 실용화에 성공하여 체험용 DIY 키트 등으로 최근 판매 및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고춧잎 담북장 및 그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은 AGI(항당뇨) 활성이 우수한 고추품종인 ‘살리초’ 고춧잎을 활용해 담북장을 제조하는 기술로 혈당강하능이 우수하고 아미노태질소 함량과 감칠맛이 상승해 프리미엄급의 장류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에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고추와육종 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2년 첫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에 이어 농업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당시 펫 폼피팍 농림부장관은 김 지사에게 업무협약 체결을 먼저 제안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라오스에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이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충남으로부터 전수받는 스마트팜 기술이 라오스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통해 충남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이 29일 충청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CJ프레시웨이가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1개 기관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경쟁한 가운데 노인전문요양원은 특별식과 세계음식 부문에 본선 진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의 씹고 삼키는 기능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하고, 창의적이며 영양을 고려한 급식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숙 원장은 “행사 참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웰빙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오는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청바지에 흰티를 드레스코드로 정해 21살의 젊은 증평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인맥파티(인삼+맥주)도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를 테마로 DJ 라라, GG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K-pop 공연으로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친다. 또한 개막식도 간소화해 내빈소개, 인사말씀 등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스물한 살 청년이 무대에 직접 올라 증평인삼골 축제를 소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증평의 대표 축제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축제는 특별히 관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동유럽 중심인 폴란드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알리며, 유럽 수출길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에 따라 도 독일사무소를 중심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4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4)’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151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홍보 및 판매,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도는 전통주를 비롯해 김, 홍삼 가공식품 등 11종을 소개했다.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즉석밥, 쌀국수 컵라면, 미숫가루, 알밤두부과자 등 다양한 충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금산 인삼주 △논산 민속왕주 △양촌양조 우렁이쌀 청주 △여주 소주 등 유럽에 수출 중인 전통주 4종도 함께 선보였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충남의 다양한 식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