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메가쇼 시즌2, 사이소몰, 바로마켓, 지역특산물 협의회 연계 판촉전)등에서 판매되는 도내 수산물 할인 비용 및 홍보행사 지원,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의 택배비까지 지원한다.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도 경북 16개의 수산식품기업 수산물에 대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최대 20% 할인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수산물 판매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도내 수산식품 전시홍보 및 쿠폰 할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수산물 협의회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산물 홍보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덜고, 어업인들은 수산물 소비량 증가로 경영안정에 도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의 시식회 및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특화상품 ‘괴산샌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됬으며, 괴산의 특산물을 활용해 옥수수, 고추사과, 카라멜 3가지 맛으로 개발됐으며, 천연발효버터, 우리밀, 괴산 유정란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각 맛에 따라서 느껴지는 풍미가 다르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해 시식물량을 모두 소진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괴산샌드는 괴산전통시장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이번 특화상품 개발로 시장의 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괴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아르미쌀이 오스트리아에 3차 수출된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아르미쌀 13톤으로 골든힐과 연계 khee trading, panasia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 sunrise 현지마켓에 프리미엄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미쌀은 현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스트리아에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50톤이 몽골로 2차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쌀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격리로 군과 전남지역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해외시장 격리를 통해 장흥군 쌀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5일 대표 음식 축제인 제11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강화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지역 농수산물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식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고, 일반음식점 10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출전작품의 작품성‧대중성‧창의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국물우육(수육)’을 선보인 ‘찬우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망대 추어탕’의 ‘요곡 강화자연산 추어탕’이 최우수상을, ‘농가의 식탁’의 ‘강화특산물 베이커리&속노랑단호박 퓨레’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장어마을’의 ‘장어 순무 파김치 전골’이 장려상을, ‘꽃새담’의 ‘강화섬쌀&꽃게순살 비빔밥’이 아차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의 자랑할 만한 먹거리를 육성해 관광 분야와 연계하는 한편, 외식 관련 산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화합해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상품의 판로를 확대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진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 고흥전통시장 등 전남을 대표하는 시장들이 참여해 각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10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연제오방상권 홍보관, 부산진시장, 민락골목시장, 신평골목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관, 제로페이 홍보관, 상인정보통 홍보관 등 각종 정책 홍보관과 ‘전남장터유랑단 공연’, ‘상인노래자랑’, ‘살림장만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친구, 지인들과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통시장 어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 고춧가루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24곳, 64건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62건 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2건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으며 김치, 고춧가루 등 24건의 완제품 검사와 김치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배추, 무 등 농산물 40건의 잔류농약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이다. 완제품은 식품 기준 규격에 따른 자가품질검사를, 농산물은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실시했다. 자가품질은 모두 적합이었지만 농산물에서 생강, 열무 등 2가지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생강에서는 플루퀸코나졸(Pluquinconazole)이 잔류허용기준치인 0.01mg/kg의 8.2배인 0.082mg/kg이 검출됐고, 열무에서는 다이아지논(diazinon)이 기준치 6.6배 수준의 0.066mg/kg이 검출됐다. 농수산진흥원은 부적합 농산물 생산 경영체에 시정조치를 요청했으며 이후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의 이슈 및 시기별 소비 증가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주도하는 한국 푸드테크산업 발전방안의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14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정헌율 시장, 장경호 시의원(의원연구단체 ‘익산시 식품산업 연구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진흥원, 푸드테크 전문가 등 참석한 가운데 시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 수립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선정 등 식품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에 빠르게 대응해 푸드테크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기 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동향,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푸드테크 연계 방안, 푸드테크 분야 연구개발의 중요성, 식품산업의 동향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세계 푸드테크 시장은 연평균 약 38%의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라며 “매년 고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적용과 연구개발의 강화가 선결 과제”라고 했다. 한편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제품 발굴을 위한 2023년 경북 농업6차산업 인증제품 안테나숍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6차(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입점을 희망하는 20개 경영체에서 출품된 꿀, 유과, 식초, 버섯, 과실즙 등 총 67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경쟁력, 차별성, 포장 디자인, 생산능력, 보관 용이성 등 엄격한 선정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평가 결과 선정된 우수제품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비롯한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대백프라자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 기흥점 등 총 8개소의 도 6차산업 안테나숍에 상설 입점하며, 각종 홍보 지원 및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제품을 출품한 한 경영체는 “그간 중소 영세업체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같은 빅마켓(big market)에 진출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품평회가 새로운 돌파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출품한 제품이 꼭 선정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품평회가 도내 6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김장용 재료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지역에 맞는 벼 신품종인 ‘나들미’의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들미’는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을 생산하기 위해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신품종 강화섬쌀로, 강화 나들길을 따라 이어지는 황금 들판에서 해풍의 좋은 기운을 받고 자란 잘 익은 벼를 의미한다. 특히 ‘나들미’는 쌀이 맑고 투명해 외관이 좋고 단백질·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식미 또한 우수하다. 전국 최고 관광지인 강화군의 나들길이 가진 장점과 접목해 전국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지역 적응 시험을 통과했고, 올해 6월 ‘나들미’로 최종 품종등록이 완료돼 강화의 새로운 향토 쌀로서 자격을 모두 갖추게 됐다. 올해 시범 재배에 참여한 한 농가는 “인기 외래품종인 추청(아키바레)과 대비해 품질과 수량이 모두 우수했고, 내년부터 나들미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나들미에 대한 주변의 큰 관심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들미는 현재 인천지역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등 판로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강화에 맞는 벼 신품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