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는 어려운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질병도 생기고 암, 희귀병, 난치병, 불치병도 많아진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많아진다. 이제까지 건강하게 살던 사람들도 한번 이런 특이 이런 병을 진단받게 되면 충격이 크다. 내가 왜 이런 병에 걸렸을까?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인터넷상의 관련된 내용을 찾아본다. 원인, 증세, 예후, 치료법, 예방법, 검사법 등등 많은 내용이 나온다. 내용이 쉽지 않고 예후도 좋은 경우가 많지 않으며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치료법도 확실한 것이 없다. 약은 있지만 완치약은 아닌 경우가 많다.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은 고민이 많다. 치료를 받아야 될 것인가? 안 받으면 치료가 안 되는 것일까? 다른 치료는 없는 것일까? 한방치료는 안 되는 것일까? 많은 갈등을 한다. 현재 의 방법은 양방적인 방법이 주가 되는 상황이다. 한방이나 다른 치료를 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어느 길은 가던지 나빠지면 돌아오기 힘든 길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결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어느 길을 가던지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알아보고자
중국에서 생산된 차는 실크로드 시대부터 중앙아시아와 페르시아를 경유, 로마까지 도달했다. 영국인들은 어느 날인가 차를 좋아하게 됐다. 영국은 17세기경 처음 중국에서 차를 수입했는데, 중국과의 무역불균형을 일으킬 정도로 차수입이 초과하자 인도에서 비밀리에 아편을 재배하여 중국에 밀매해서 무역균형을 맞추려하자 아편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차는 큰 충돌을 불러일으켰고, 영국은 실론과 아삼에서 차를 재배하게 되었다. 차의 시조는 육우(陸羽,733~804)라는 사람이다. 중국 당나라의 문인인데, 차를 만들고 마시는 것에 관한 지식을 정리한 《다경》(茶經) 3권 등을 저술하였는데, 중국의 차 문화는 이처럼 역사가 길다. 육우는 3살 때 호숫가에 버려졌으나, 용개사(龍盖寺)라는 절의 주지인 지적선사(智積禪師)가 그를 거두어 들였으며, 후에 주지의 성을 따라서, '육(陸)'으로, 이름은 점을 쳐 점괘에 따라 '우(羽)'로 하였다고 한다. 그는 말더듬이었지만, 웅변에 능하였다. 육우가 어렸을 때, 지적선사는 육우가 불경을 읽으며 승려가 되기를 기대했지만, 육우는 유교를 배우려고 하였다. 이에 지적선사는 육우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자, 육우는 절에서 도망, 극단에 들어
자가품질검사기관은 식품, 축산물, 수산물, 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등을 시험·검사·검정·분석하는 기관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검사를 통하여 식품 및 축수산물의 안전한 유통과 식품 조리기구 및 용기·포장 등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 등에 사전 검사를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가품질검사란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제조·가공한 각종 식품이 식품위생법상 식품제조·가공 기준과 성분 규격에 적합한지를 검사하는 것이다. 관련 법규에 의하면 식품을 제조·가공하거나 즉석 판매를 하기 위해 제조 ·가공하는 업체의 제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 기준 및 규격이 적합한지를 검사하도록 돼 있어 만약 자가검사 시설이 없거나 직접 검사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국가 공인검사기관에 위탁해 검사를 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 공인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 지정현황은 식약처홈페이지> 정책정보>시험검사기간>시험검사기관지정현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3일 부산식약청(부산연제구 소재)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식품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9곳 대표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험·
아직 여름에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이 문명의 발달이란 이름으로 지구환경을 계속하여 나타난 결과다. 인간이 아무리 발달을 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자연 속에서의 아주 미세한 존재일 뿐이다.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이 계속 될 것이다. 매년 여름의 기온은 점점 올라갈 것 같다. 무더운 여름더위를 잘 이겨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시니어들은 여름더위를 잘 이겨내야 한다. 젊은이들은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활동을 한다.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기 때문에 바로 회복을 한다. 그러나 시니어들은 아니다. 조금만 감염이 되면 바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고생을 하게 되며 심하면 생명도 잃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비만, 중풍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 된다. 그렇다면 어느 체질이 가장 힘들까?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은 몸에 열이 많은데 기후까지 더우니 더욱 힘들다. 또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힘든 체질은 열이 많은 열태음인이다. 간
사찰음식은 먹는 것만이 아니다. 마시는 음료도 사찰음식에 포함된다. 음식은 마시고 먹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은 커피가 대세이지만, 사찰에서는 지금도 차를 마신다. 불교를 창시한 부처님은 특별히 차를 마셨다는 기록이 없다. 아마도 물을 주로 마셨던 것 같다. 사실, 인도에서도 차의 역사는 뚜렷하지 않지만 대체로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차의 역사를 중국 후한시대의 의성(醫聖)인 화타(華佗,145년~208년)에게서 찾고 있다. 전설상으로는 중국 의약과 농업의 창시자인 신농씨(神農氏)로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황제와 더불어 중국인의 시조로 받들어지는데, 그는 의약(醫藥), 쟁기와 보습, 도기(陶器), 활을 발명했고, 처음으로 시장을 열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140년간 재위했으며, 백성을 위해 수많은 약초를 맛보았는데 맹독 성분을 가진 단장초를 맛보다 중독, 화를 입어 다릉(茶陵)에 장사지냈다 한다. 역사적 근거가 확실한 인물은 당나라 때의 육우(陸羽, 733년~ 804년)인데, 그는 문인 출신이다. 차를 만들고 마시는 것에 관한 지식을 정리한 《다경》(茶經) 3권 등을 저술하였으며, 중국의 차 문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에서는 신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자유롭던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지역사회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가 일반화되면서 사람들은 외출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사해결을 위해 식당이나 마트를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식재료와 라면, 간편식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구입하는 식품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유통된 것인지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바로 포장지에 찍힌 해썹(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다. 해썹은 위해요소분석(Haz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약자로,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가공·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한 식품안전 분야의 사전예방시스템이다. 해썹은 1995년 처음 도입된 이후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국내 생산 가공식품의 85%이상이 해썹 시스템에 따라 생산될 정도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 간간이 발생하는 식품 안전사고로 인해 해썹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도 함께 떨어지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에서는 해
이제 한여름으로 가는 것 같다. 다른 때보다는 약간 이른 감이 있지만 거의 한여름의 날씨가 반복되고 있다. 아마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무더운 여름과 함께 코로나19도 같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로나19는 한의학적으로 보면 겨울에 추워야 되는데 춥지 않고 따뜻하면 발생하는 전염병의 한 종류의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봄에 생긴 온역(瘟疫)병은 여름이 되면 거의 없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는 생각보다는 오래 가는 거 같다. 만일 코로나19가 이번 여름에도 계속 번져 나간다면 심각하다. 아마 1년 내내 코로나19로 고생을 할 것이며, 심하면 몇 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종을 하여 퍼져 나간다면 더 걸릴 수도 있는 것이며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나올지 알 수가 없다. 시니어들은 이번 코로나19를 무사하게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안정이 되어야 가까운 가족과 친척들을 편하게 만날 수 있다. 아직은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가족이 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만나야 한다. 식사를 하더라도 불안하게 말도 함부로 못하고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다면 가
불교의 진리는 한마디로 열반성취에 있다. 부처님이 정각을 성취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한다면 열반을 얻은 것이다. 무상대도(無上大道)는 고통과 번뇌와 윤회와 무명(無明)이 소멸된 적멸(寂滅)의 상태를 의미한다. 불교철학을 이해하려면 상당한 논리성을 전제로 하는데, 그래서 “불교는 믿음 위주의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실천의 종교다”라고 말을 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무조건 정해진 대로 믿으라는 종교가 아니라, 스스로 사색하고 명상해서 ‘자신이 누구인지? 한번 알아맞혀 봐라’라고 하는 종교에 가깝다. 그러므로 불교를 자각(自覺)의 종교라고 말한다. 열반의 의미를 확연하게 이해라도 해야 불교의 맥을 잡을 수가 있다. 불교는 매우 과학적인 종교이다. 적당히 믿으면 되는 종교가 아니라, 상당히 논리적인 종교로서 철학적 체계를 갖추고 있는 종교란 것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부처님의 육신은 돌아가셨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인 담마 즉 법은 영원무궁하게 항상 구르고 있다. 부처님의 돌아가심을 불교에서는 대반열반 즉 ‘마하빠리니르바나’라고 하는데, ‘빠리’란 말은 원만(圆满)、완전(完全), 진입(进入)이란 뜻인데, 이것은 열반에 들었다는 말이다. 열반은 의미가
우리 정부가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시작 한지도 벌써 22년째가 되어간다. 사람으로 치면 이제 청년이 되었는데 사실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역사는 1960년대 선구적인 농업인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과다 사용하면서 다수확 등 수확량 증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농업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자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때에는 명칭도 유기농업, 생명농업, 자연농업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아직 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은 친환경농업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운영하기 시작했고 WTO체제 출범에 따른 농업의 국제화 및 세계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농업 정책의 추진을 제도적으로 더욱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 법령인 환경농업육성법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1998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친환경농업 원년’을 선포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시작하였다. 그 후 환경농업육성법은 몇 번의 개정 과정을 거쳐 친환
절 집 문화에서 흔히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평등공양 등차보시”란 말이 있다. 공양(供養)은 평등하게 이제 갓 들어간 초심자인 행자(行者)나 수십 년 절에서 수도한 고참 스님이나 먹는 데에는 차별이 없다는 말이다. 몇 십 년 전만해도 큰 절에서는 대중들이 큰 방에서 함께 기거했다. 특히 공부하는 학인들은 큰 대중 방에서 함께 숙식 학습하면서 생활해야 했다. 방이 워낙 크다보니 보통 50명 정도가 함께 생활해도 별 무리 없이 지냈다. 하루 세 번 먹는 식사도 이 대중 방에서 해결했는데, 이 때는 100정도가 함께 밥을 먹을 때도 있다. 질서정연하게 발우공양을 한다. 대체로 네 개의 발우를 펴고 지정석에 앉으면 소임자 들이 각각 밥통이나 국통을 들고 다니면서 밥을 덜어준다. 이 때 밥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자기 먹을 만큼 수저로 덜어 내기도 하고 더 받기도 한다. 이것을 가반(加飯)이라고 한다. 대체로 덜어내는 일은 드물고 좀 더 먹고 싶으면 가반을 하게 된다. 절간에서는 밥을 함부로 남겨서 버리면 안 된다. 먹을 만큼만 먹어야 한다. 절에서 밥에 대한 원칙은 상하를 불문하고 신참이나 고참을 떠나서 평등하게 먹는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