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인‘수제맥주 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5종의 수제맥주와 함께 시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 족발, 순대, 어묵탕 등 다양한 안주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고, 아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도 운영된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1일 11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5회째로 삼겹살, 순대, 족발 등 장뜰시장 자체 먹거리를 활용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시장을 방문해 먹고 마시고 즐기는 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민선 6기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캄보디아와 이탈리아에서 인삼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충북인삼농협과 지역 농업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했고, 증평인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의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또한 현지 요리사가 증평인삼을 활용해 삼계탕, 인삼샌드위치, 인삼쉐이크 등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여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의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효과로 지난 6일 폐막한 제31회 인삼골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증평인삼과 전통을 매개체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또한 올해 폭염 등 열악한 기후환경 속에서도 축제 기간 계획된 인삼 물량을 모두 판매했고,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최초로 10억 원을 돌파하며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했다. 충북인삼농협의 인삼 및 홍삼제품 수출액도 급성장해 2022년 200만 달러였던 수출액은 23년 273만 달러로 약 140% 증가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 국가도 지난 2010년 64개 국에서 2023년 124개 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국내외 김 시장 확대에 맞춰 기업이 원물 확보를 위해 산지인 전남으로 내려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도는 김 관련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김의 80%인 전남산 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김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전남산 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품질등급제와, 국내외 바이어가 전남에서 좋은 김을 구입하도록 운영하게 될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행에 앞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주제존, 체험존, 마켓존, 천일염존, 4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주무대 등에서는 30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제존에서는 전남 농산물로 된 속재료로 만든 김밥과 함께 전복, 꼬막, 새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커스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73.5%)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분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고,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위생 교육 점검 등 위생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손 씻기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괴산김장축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괴산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장 그리고 고향사랑기부하기’라는 주제로, 김장축제 종료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고, 추첨을 거쳐 괴산의 특산품인 절임배추 10kg 또는 청결고춧가루 500g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 괴산김장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기부제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100% 전액세액공제와 기부액 30%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스타 셰프 최현석, 중식의 대가 여경래,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등 ‘흑백요리사’들이 김치명인들의 김치를 재해석한 제31회 광주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 김치 푸드쇼를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광주김치축제 주무대인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18~19일 이틀 간 방송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진인 유명셰프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사찰음식 대가인 정관스님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식, 중식, 양식 등 세계 어떤 요리와도 어울릴 수 있는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세계인의 소울푸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푸드쇼 첫날인 18일 오후 5시에는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최현석·여경래 셰프가 김효숙 명인 ‘돌산 갓김치’와 장경애 명인 ‘대하 배추김치’를 활용해 요리를 한다. 최현석 셰프는 ‘갓김치 간장게장 리조또’를 30분 만에 만드는 혁신적 요리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경래 셰프는 전통 중식과 해산물 요리를 결합한 ‘대하김치 통새우 고기찜’을 만든다. 푸드쇼 이튿날인 19일 오후 5시에는 정관스님과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가 곽은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4일 오송역(KTX)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충북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 대한곡물협회 충북지회(회장 연중호)와 함께 쌀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소포장(500g)으로 제작해 500개를 배부하고, 미잠미과(진천) 쌀빵 300개, 농협 쌀과자 500개, 쌀음료(식혜) 500개를 나눔했다. 또한, 지난 8월 30일에 오픈한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온충북몰도 함께 홍보했다. 온충북은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로 충북 농산물 판매의 거점 쇼핑몰로 운영되고 있다.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는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쌀 소비 촉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쌀 등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를 할 계획이니 도민들께서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식품 부산물 활용 소재화 및 상품개발 2차 협의회를 14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협의회는 업사이클링 관련 시험연구 과제의 연구결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부산물 2차 협의회에서는 도내 농산물 중 과일류(사과, 배, 포도 등) 및 채소류(산채류,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의 1차 가공(착즙) 후 발생되는 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 활용방안 및 가공품의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식품으로 더 이상 활용할 수 없는 부산물을 이용한 생활 잡화의 활용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식품부산물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3억 톤 이상이 발생되는데 매년 약 8%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어, 식품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적 생산과 윤리적 소비가 필요하다. 엄남용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장은 “이번 2차 협의회를 통하여 부산물 활용 자원의 재순환의 모델구축과 그동안 폐기되던 식품부산물을 활용하여 용도와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실제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 평동3산단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준공해 2000여명을 직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2000억원을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쿠팡은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 열었고, 강기정 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5만평 이상 규모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하며,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으로 무인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대량 입고시킬 수 있는 만큼 전국단위 판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으로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현재 광주첨단물류센터 인근에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근무인력은 650여명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17일 ‘2024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 개막에 앞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캔스트럭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캔스트럭션은 캔(can)과 구조물(construction)의 합성어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전시회 이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19일까지 도청본관과 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아산 한올고 1팀 ‘CANSPACE’, 아산 한올고 2팀 ‘DUAL VALUE’, 보령 대천여고 1팀 ‘기울어진 여정’ 보령 대천여고 2팀 ‘L+Q=E’, 천안공고 1팀 ‘SPECIAL DONATION’, 천안공고2팀 ‘POLLUTION’, 천안 북일여고팀 ‘희망을 품은 도약’, 당진 송악고팀 ‘기후변화’ 총 8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해태htb가 기부한 1만 9000여 개의 음료캔과 기업체에서 지원한 참치 캔 등으로 제작됐으며, 도는 7월 12일부터 오리엔테이션, 전체 중간 발표·점검, 디자인 마감, 실물 쌓기 등을 거쳐 도민에게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캔스트럭션은 건축을 매개로 다양한 구성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