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한국경영인증원(대표이사 황은주)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HRMS) 인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2024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는 인권경영 거버넌스 강화, 인권침해 예방체계 개선, 구성원 참여 확대, 내,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인권교육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인권경영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기준을 바탕으로 조직이 인권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는지를 전문 평가기관이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갱신 심사에서는 조직의 인권존중 문화 성숙도, 인권침해 예방체계 운영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 임직원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내부 고충·신고 채널 운영, 인권경영 교육 및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이오진흥원은 인권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산해 왔다. 바이오진흥원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인권경영 기조를 계승·발전시켜 지역사회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추진 중인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이 지난 8월 8일, 9월 5일 2회차에 걸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5일 참가자들은 CJ블로썸 햇반 뮤지엄을 방문해 대한민국 가정식 문화를 바꾼 햇반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했고,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진천 농다리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만나CEA를 방문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농업의 미래상을 경험하는 등 진천의 산업 역량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동시에 확인했다. 앞서 8월 8일 열린 첫 회차도 삼양패키징, 비에이치앤바이오, 서울장수 등 지역 대표 기업 탐방과 농다리 관광을 결합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팩투더 진천 산업관광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8회차 일정이 남아 있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시장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림 골목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향토 먹거리인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어묵 요리 시식과 어묵 만들기 체험, 매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 배포, 경품 이벤트,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촌, 유명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10여 종의 어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어묵 체험존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행사 점포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오는 10월에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위치한 기존 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으로 규모는 부지 9,932㎡, 연면적 4,533㎡로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2022년 제정된 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10월에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 12월에는 충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 3월 공사에 착수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10월 준공, 출범 예정이며,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관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친환경 급식에 쓰이는 농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직영과 위탁이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지난 8월 오창농협과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시는 운영위원회 운영․가격 결정․계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창농협은 물류와 배송을 맡아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배경해 제작되었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세련된 디자인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0월 18일 열리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녀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인 아빠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미취학 7세 포함)가 한 팀이 되어 26일까지 우리 가족 요리 이야기, 준비할 요리의 조리 방법을 포함해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0월18일 경연은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11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 전팀에게 전기자전거 등이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최우수상인 아빠최고 경기밥상은 쌀누룽지 위에 안심 찹스테이크와 채소를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를 선보인 뮤니의 키친팀이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추석을 대비 안전한 축산물 제조·유통을 위한 축산물 작업장 위생 점검과 축산물이력제 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단속은 충청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 군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과 군의 합동점검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축산물이력제 단속은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축산물판매업의 영업장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육과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위생화를 신고 작업장 밖으로 출입, 식육을 비위생적으로 바닥에 끄는 행위 등), 축산물의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보관·처리(폐기 등) 여부, 축산물 이력 관리와 등급·원산지 표시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 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과 6개월 이내 재점검해 미흡 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오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입장권 사전 구매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게 보급함으로써 국악엑스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단체는 사전 구매와 더불어 8,700만 원 상당의 시식 행사를 지원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먹거리 제공을 통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군은 전했다. 사전 구매 행사에 한국양봉협회는 8월 19일, 전국한우협회는 8월 26일, 대한한돈협회는 9월 2일에 각각 영동군과 함께 사전 구매 행사를 열고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각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및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며 협회 관계자들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가 영동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우수 토종 식품균주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에 성공한 토종 고초균(청국장균)을 도내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토종 고초균(BC160CK48)은 모세혈관을 막아 뇌졸중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액 속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 활성률이 87.9%를 기록했고, 청국장 제조 시 점질물 생성력이 뛰어나고, 아미노태 질소·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도 풍부해 청국장을 비롯한 고기능성 장류 제조 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토종 식품균주의 기능성을 규명하고 선발하는 연구를 지속했고, 혈전용해 활성 우수 고초균 및 청국장 제조기술을 당진시 소재 온헬쓰바이오에 이전하며, 기업은 건강식품으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고초균 외에도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토종 효모(특허출원 10-2023-0024516호), 항관절염 활성 우수 효모 및 발효 소재 등을 개발했고, 현재는 치매 예방 효과가 높은 토종 식품균주를 선발해 식품 소재화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종국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자원팀장은 “토종 식품균주 개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발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으로 이번 검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특히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