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애 반하고, 산삼애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산삼판매존 입구에 조성해, 지난 2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산삼이 품은 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 그리고 연주와 군무가 어우러진 주제공연, 20주년을 상징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21일에는 성인가요 전문 채널에서 20주년 기념 빅쇼가 녹화 방송되고, 매년 큰 호응을 얻는 산막나이트는 흑돼지 강정과 산삼 막걸리를 곁들인 야간 공연형 콘텐츠로, DJ와 지역 예술인이 어우러져 특별한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전체 축제장은 무대존, 먹거리관, 산삼판매존, 체험존,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산삼캐기 체험은 실제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할 수 있고,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숲속에 숨겨진 황금 산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7일부터 18일까지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가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17일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국내 선도 기업의 도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18일에는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일리노이대·캔자스주립대, 일본 야마구치국립대, 베트남 국립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교수들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7개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 국가별 제도, 신흥 질병 대응, 혁신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거점으로 지속해서 관련 사업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동물헬스케어 선도 도시'의 위상을 한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17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고등 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8마리가 출품됐고, 평가 결과 대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광양 서병근 농가의 출품축이 선정됐으며,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당 2만 2천 원)보다 2.4배 높은 ㎏당 5만 1천 원으로 총 2천785만 원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2천128만 원), 우수상은 영암 이재성 농가(1천560만 원)가 각각 차지했으며, 입상자는 11월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1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시상금과 함께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품평회에선 한우 전문 프랜차이즈 식당 대표인 개그맨 이상준 씨가 직접 경매에 참여, 대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성진 도 축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전남 한우가 전국 최고 한우로 자리매김해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주최하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이하 지스코)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후원하는 서해안권 대표 캠핑·레저 박람회 2025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19일부터 21일까지 지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온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는 국내외 캠핑 브랜드와 캠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자, 캠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신제품, 국내 및 해외 유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기 행사로 레저와 캠핑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한층 풍성해진 전시 품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완성차량, 캠핑카, 캠핑용품, 캠핑푸드 등 캠핑 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캠핑 관련 신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캠핑 마켓에는 올해 40팀이 참가해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고, 군산의 특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로컬 트래블 마켓도 새롭게 추가됐으며, 시는 마켓을 통해 군산을 비롯한 전북의 관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과 병입 생수 90톤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하고,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3일 1차분 1.8리터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고, 이어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하며,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며 소방재난본부는 8일부터 강릉시 현지에서 물탱크차 3대를 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재난 사태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3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12일부터 할인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군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며,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3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캠핑장 이용 시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쿠폰은 12일부터 NOL(숙박) 및 캠핏(캠핑) 홈페이지나 앱에서 발급받으면 되며, 발급 후 입실 날짜를 행사기간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되고,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고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군은 올해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마련해 숙박 984실과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이용 성과를 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채소류는 더덕, 고사리, 시금치, 과일류는 감, 배, 사과, 수산물은 조기, 굴비, 넙치, 김 등이 포함됐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납·카드뮴·수은), 동물용의약품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해 요소에 중점을 두며, 도매시장의 경매 전 단계부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 과정에서 시료를 수거해 신속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반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며,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접수 후 반드시 유선(공고문에 명시)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격 증명서, 참가작품 레시피, 참가자 서약서 등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24일 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팀당 재료비 10만 원이 지원되고, 심사는 조리 과정, 메뉴 구성, 맛, 표현력, 실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지며, 총 3개팀을 선발해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7팀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상장이 주어진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지리적표시제, 원산지 인증제, 전통식품인증제, 술품질인증제를 비롯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QR코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개장식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전남도, 광주시 및 전문지 기자단을 초대하여 특별판매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인증 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국가인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자의 직접 판매와 매출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양한 상생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 농관원은 상반기에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우, 한돈, 육계 등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근우테크, 황소농기계, 무한기술 등 대구 지역 기업들도 참가해 지역 축산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테마별 전시와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분뇨처리, 악취 저감, 에너지절감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축산업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