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 도내 25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산물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농식품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 내 재배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쿠폰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하여 도 내 25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하고, 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품질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도는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의 의미로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고,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투어(정미소 카페 등), 체험에 진심 투어(한지공예 체험, 한강뷰 맛집 카페, 미나리 수확 체험 등), 건강부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문화관광재단이 19일부터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길이 15m 조립식 메인풀, 10m 대형 에어풀 2개, 5m 소형 에어풀 3개,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이 마련되고, 그늘막, 쉼터, 샤워실, 체온유지실, 의무실, 테이블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와 CPR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잔류염소 및 정밀 수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 물놀이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운영 기간은 19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잔디광장에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영동풍류 피크닉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피크닉은 돔 텐트 힐링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스낵존, 어린이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물놀이장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2024년 기준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약 2만 3천톤으로 전국 2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 대표 여름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과 콘텐츠 운영, 교통통제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로 화끈한 개막을 알리며 올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 축캉스로!를 테마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앙로 전 구간에서는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해외 공연단과 전문 댄스팀, 전통 민속놀이, 오토바이 동호회 대학교 응원단 등 다양한 참여팀이 퍼레이드카와 함께 거리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보훈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광복절 퍼레이드가 열리고, 시와 대전지방보훈청이 공동 주최하는 육군본부 군악의장대의 보훈음악회도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가 추진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와 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을 비롯해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7일, 84시간 동안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식품위생 관련 법규, HACCP 팀장 교육,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 및 실습,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이물관리정책과 고객대응, Audit 대응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기업 탐방, AI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청년들의 취업 실전 감각을 높였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과정은 증평을 비롯한 음성군, 제천시, 청주시, 진천군, 괴산군 등 품질관리자로의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교육생 15명은 HACCP 팀장 과정,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 3개의 수료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해안가 일대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16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된 해안가는 해룡면 와온, 순천만 대대포 선착장, 별량 화포 해안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바다 밑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되며, 평균적으로 5~6월경 발생 시작하여 8~9월에 집중 발생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올해는 일찍 기온이 상승한 만큼 해수온도도 상승하여 이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보관 시 5도 이하로 유지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요리 시 사용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여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상처가 없더라도 바닷물과 접촉 한 후 꼭 깨끗이 씻어야 하고,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 발생 24시간내에 주로 하지에 발진, 부종 등 피부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귀농, 귀촌을 준비하며 농촌 생활에 적응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고, 지난 15일 영농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60kg을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교육생 김주일 씨는 “처음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정성껏 기른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촌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현경면 용정리에 조성된 공간으로, 시설하우스 2동, 노지 2,900㎡, 조립식 주택 8동을 갖추고 있어서, 입소자는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서 생활하며 영농 기술 습득, 지역문화 이해, 공동체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승헌 군 인구정책과장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농업 교육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전수점검에 나섰다. 시는 AI 고위험 시기인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8월 8일까지 가금농장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닭 1000마리 이상 또는 기타 가금류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 197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상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가축사육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한 확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확인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후속 점검 시 미조치된 항목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급적 현장 계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이 오는 28일까지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회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충북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판로 확대, 성장 전략 고도화를 목표로 기획되었고, 선발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대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VC) 인사와의 네트워킹, 전문 멘토링, IR 클리닉, IR 자료(Deck) 제작 지원, 전문가 특강 등 현장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우수기업 대상, 15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연계, 5천만 원 이상의 직접 투자, 투자자 매칭, 일본 POC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업이 투자와 시장을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북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업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