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성남소재의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참가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한식의 대표 음식이자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며,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넓히고 외식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도 외식산업 분야 체험 학습을 원하는 경기도 평택지역 고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치킨캠프는 청소년 이색 체험 코스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1분기 대비 참가 문의가 21.4% 증가했다. 캠프를 신청한 담당 교사는 "중간고사를 마친 아이들에게 한국의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전문점의 깊은 맛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높아진 외식물가로 인한 가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리가 어려운 국물 간편식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굽네몰은 국물 요리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을 출시했다.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은 고추장 양념 베이스에 순살 닭다리살과 고소한 소곱창을 가득 담아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에 쫄깃한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마늘, 후추를 넣어 끓일수록 전해지는 감칠맛은 더하고 잡내는 줄였다. 양파, 고구마, 대파까지 건더기도 아낌없이 포함되어 있어 캠핑장, 집 어디서나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반 곱도리탕은 혼자 먹거나 배달시키기에 양과 가격이 부담되지만,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끓이기만 하면 맛집에서 먹는 맛 그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550g의 소용량으로 1-2인 가구에게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 한 끼 식사로, 퇴근 후 얼큰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와함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가 판매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한 K-푸드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베트남은 대상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지난해에만 식품과 소재 사업을 합쳐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년 전인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로, 최근 K-푸드 열풍에 힙입은 소비자 수요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김’은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에 등극했고 현지 채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의형 김치양념을 비롯해, 간편식 떡볶이, 핫도그 등 K-간식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상은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대상베트남의 ‘하이즈엉 공장’과 대상득비엣의 ‘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 각각 신규 공장동 1개씩을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대상베트남은 ‘하이즈엉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40% 확대했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식 레스토랑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사케 브랜드 마스미 쿠로(真澄 漆黒 KURO, 준마이긴죠주, 알코올 15%, 720ml 병)가 GS25 사케 특화점에 입점한다. GS25 사케 특화점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주류를 따로 모아 코너를 만든 ‘주류 전문점형’ 점포 중에서 사케 라인업을 강화한 편의점이다. GS25 사케 특화점에 입점하게 된 마스미 쿠로는 양질의 청량한 물과 영하 10도를 밑도는 냉랭한 기후를 가져 사케 양조가 번성한 일본 나가노현에 위치한 미야사카양조 전통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1662년 창업한 미야사카양조는 현재 일본 전국 양조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협회 7호 효모’를 탄생시킨 곳으로 일본 전국신주감평회에서 다수의 상위 입상 경력의 일본의 대표 사케 양조장 중 하나이다. 일본의 전통 색 중 검정색을 뜻하는 쿠로를 상품명으로 사용한 ‘마스미 쿠로’는 마스미만의 특별함이 담긴 엄선된 미야사카양조의 프리미엄 사케로,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일상의 식탁에 색을 입히는 식중주를 목표로 하는 준마이긴죠주이다. 마스미의 오리지널 7호계열 효모 특유의 사과와 바나나의 신선하고 섬세한 아로마와 더불어 깔끔한 감칠맛과 투명감이 조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보완하는 첨단시설·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 론칭과 함께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로 번지면서 라면에 마라맛을 접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컵누들 마라탕’에 이어, 다양한 유형의 마라 라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에 이은 마라맛을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로, ‘마라탕면’과 ‘마라샹궈’까지 2가지 용기면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에 먼저 출시되는 ‘마슐랭 마라탕면’은 얼얼한 2단계 맵기의 마라탕으로 ‘푸주’와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마라탕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응용 레시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별첨 유성스프의 양을 조절하거나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마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의 제조·유통·판매업소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3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무원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과 함께 6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306개 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여름철 식재료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하고자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취급 기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인 어패류 등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경민 시 경제과학국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만큼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특히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며“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었거나 오염된 해수에 상처가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의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통증 등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 점검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초여름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증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유통단계에서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유통·판매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등 지도·점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에 대한 점검 및 수거검사 등을 통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지, 간편조리 양념육 등),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과 같은 생식용 제품, 살균·멸균제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