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21대 국회에서 농해수위에서 활동한 윤준병 의원과 주철현 의원을 배치했다. 간사에는 재선에 성공한 이원택 의원을 내정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정 확정안에 따르면 농해수위에 1차로 7명을 배정했다. 3선 의원 31명을 제외한 것으로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에서 다소 자리 이동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간사 역할은 21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재선에 성공한 전북 출신 이원택 의원이 맡는다. 간사로 민주당이 무게를 두고 있는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식품기본법 등 처리를 위해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의원은 지난 4일 제22대 제1호 법안으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농업식품기본법)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농업농촌 공익직불법) 등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정읍.고창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준병 의원과 여수갑 재선 주철현 의원은 21대 이어 농해수위에서 활동한다. 윤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는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과 장흥고씨 양진재종가의 장문화’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군이 후원하고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오는 11일에 슬로시티 기순도 명인의 장고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화재청에서 2023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식과 그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지역과 양진재 종가의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문화의 전통과 활용’에 대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의 ‘철륭신앙의 전승과 양진재종가의 장문화’ 발표와 ‘전남지역 전통 민간 장고의 현황과 특징’,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활동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장흥고씨 양진재 종가의 장 전시 및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발효 문화의 가치를 더 깊이 알아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농촌과 먹거리의 가치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요즘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生레몬 하이볼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 캔과 마찬가지로 풀오픈 하면 레몬 원물이 올라오는 특징인데요, 모든 편의점이 솔드아웃. 어차피 시중에서 판매되는 하이볼 제품 중 위스키가 들어간 제품이 거의 없기도 하고, 당장 먹고 싶은 것을 어떻게 기다리겠어요. 그렇다면 직접 제조해서 먹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당장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그래요, 저는 미쳤어요. “독을 마시려면 접시까지”라는 일본 속담을 떠올리며, 탄산수의 대체제로 제로슈거지만 9도인 순하리 레몬진과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고릅니다. 어차피 온더락잔으로 마실 일이 없으니 엔트리급이 현명한 선택 아니겠어요? 잔을 꺼내 발렌타인을 적당히 따르고 얼음을 넣고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레몬 슬라이스로 넣었더니 레몬이 동동 뜹니다. 생레몬 하이볼이 부럽지 않아요. 술의 도수가 높을수록 빨리 취기가 오를테고 취기가 오를수록 기분은 더 좋아질테니까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순하리 레몬진 제로는 레몬맛만 느껴졌지만 원재료명에 청포도 포도주원액도 들어있습니다. 제로슈거 제품인 만큼 수크랄로스가 당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와 라이베리아 공화국 투자위원회(제프 블리보 장관, Jeff B. Blibo)는 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방한한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사와 라이베리아 투자위원회는 K-Food 세계화 등 농수산식품 교류 확대, 농수산식품 유통·물류 개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해 발표한 ‘아프리카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폭염, 폭우,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아프리카 대륙에 거주하는 1억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경제적 피해는 약 85억 달러에 달하는 실정이다.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해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식이섬유, 필수지방산 등이 관심을 받으면서 기능성 식품의 인기지도가 새로 씌여지고 있다. 7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식품을 소비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기능성 식품 유형별 소비 현황을 설문한 결과, ‘비타민 및 무기질(60.0%)’, ‘필수지방산(47.9%)’, ‘유산균류(37.1%)’, ‘인삼류(31.7%)’ 등 순으로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17.3%)’와 ‘필수지방산’, ‘페놀류(4.5%)’는 전년 대비 각각 6.6%p, 8.2%p, 1.8%p 증가한 반면, ‘인삼류’ 와 ‘건강즙/엑기스(14.5%)’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5.2%p, 3.5%p 감소했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비타민 및 무기질’을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건강즙/엑기스’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은 10.1%, 70대인 경우 30.3%로 가구주 연령대가 높을수록 해당 제품을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기능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 스타트업 육성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FC, 텐더 1조각에 700원!…'텐더버켓 4900원’ 이벤트 진행 KFC가 대표 치킨 사이드 메뉴인 '텐더'를 한 조각에 700원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텐더버켓 4900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텐더버켓 4900원'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텐더 7조각으로 구성된 텐더버켓과 머스타드 소스를 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단, 에버랜드점, 인천공항T1점 등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KFC 매장 및 자사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KFC는 브레딩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매장에서 직접 진행해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KFC 텐더 역시 담백한 닭 안심살을 KFC만의 노하우를 담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순살이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어린이 간식이나 피크닉 음식, 안주 등으로 즐기기 좋다. 텐더버켓과 함께 제공되는 머스타드 소스는 텐더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준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풍미를 높인 맛은 물론 순살이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텐더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필요한 돼지 난자의 품질을 기존보다 균일하고 높게 확보할 수 있는 돼지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려면, 돼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복제배아를 만들어야 한다. 대리모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하는 복제배아를 생산하려면,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돼지 난자를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돼지 난포에서 얻은 미성숙 난자를 돼지 난포액을 활용한 체외 배양법으로 성숙시켜 체세포 핵이식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난포액 상태에 따라 난자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 됐다. 연구진은 돼지 난포액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미성숙 난자의 체외 성숙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엑소좀의 적정 첨가 수준을 찾아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개발 배양법을 적용했을 때 난자의 체외 성숙률과 복제배아의 체외 발달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복제배아 생산에 중요한 융합률은 기존보다 약 23%포인트 향상됐으며, 자궁 착상 직전의 배아 발달 단계인 배반포 비율은 약 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이해 구강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약과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의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에 안내하는 치약과 치아미백제 안전사용 정보는 ‘치약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의약외품 이야기 치아미백제’ 동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하며, 해당 동영상을 식약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약은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 안의 청결과 치아·잇몸·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돼 있는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에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우 바비큐존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5일 한우 바비큐존을 열어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를 제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2주 이상 저온 숙성된 한우 암소 채끝을 엄선해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호윤 셰프가 직접 요리함으로써 완벽한 비주얼과 맛으로 제공했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모든 그릇과 식기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행사가 열린 세계 환경의 날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들이 라운딩 도중 간편하게 단백질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한우 육포를 간식으로 후원했다. 195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진 KPGA 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골프 대회로, 올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는 6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