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는 당초 원도심의 지역별 고유 특성을 반영한 골목길 중심의 콘텐츠로 추진됐으나, 미식과 로컬리즘 흐름(트렌드)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택슐랭이라는 주제로 탈바꿈했다. 지정된 장소에서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거나 음식을 맛보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택슐랭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맛과 매력을 발견하는 신개념 참여형 축제로 오랜 경력의 노련한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원도심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참여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택슐랭 가이드북을 활용한 TV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그 특별함이 입증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호평받은 가운데 시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해 개최된 시 주최 축제 중 1위 우수축제로 택슐랭을 선정했다. 올해는 택시 기사들의 생생한 추천은 물론, 시민 추천까지 더한 미식 정보를 담은 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8일 특산주 이도, 가무치, 월류봉,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등 총 10개의 제품이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와 경복궁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성과로, 충북의 우수한 특산주가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서게 됐다. 조은술세종은 청주 도심 속에 소재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이도는 찬란한 업적을 이룬 세종대왕의 이름으로 20년간 전통주의 외길을 고집 해온 조은술세종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내 유일의 유기가공 증류식 소주로 2024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농바이오는 충주에 위치하며, 많을 다와 농사 농을 합친 말로 다양한 농산물로 술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고 있고, 대표 브랜드 가무치는 강한 생명력과 적응력을 가진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해 살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휘농장은 시나브로라는 브랜드명을 통해 천천히 음미하고 서서히 와인에 빠져든다라는 철학으로 각종 와인 품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에서 7일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등 양채류를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목반은 지난달 2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12일에는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출하 경매를 참관하고 중도매인들과 만나 시장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미원면 양채작목반은 19ha 면적에서 연간 약 450톤의 양채를 생산하고 있고,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외에도 적채, 양상추, 비트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폭염으로 생육 부진 및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던 작목반을 위해 ‘이상고온 민감 양채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양채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박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주시 양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가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국가유산청 2025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가양주 문화를 발굴·기록하고, 이를 청년세대에게 전승하여 전통지식의 창조적 계승을 목표로 충주시·제천시·단양군 등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생활문화 속에 뿌리내린 가양주에 담긴 기술과 삶의 지혜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부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가양주 빚기 지식 기록화와 지역 청년 대상 가양주 빚기 취·창업 교육 및 품평회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의 가양주 빚기 지식 기록화 사업은 오랜 기간 지역의 특색있는 가양주를 빚어온 주민의 노하우와 전통 기법을 연구.기록하고, 가양주를 빚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가양주 전승의 의미를 탐색한하고, 조사, 연구된 자료는 향후 충북의 전통 식문화 연구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 대상 가양주 빚기 취,창업 교육 및 품평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가양주 빚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7일 오전 시청에서 세계적인 셰프이자 요리 전문가인 에드워드 리(Edward Lee)를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서울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서울시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방송 활동과 다수의 요리 책 출판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요리 분야 외에도 여성과 흑인 셰프들의 권리 증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는 등 약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로 플라스틱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실험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에드워드 리가 가진 세계적인 인지도와 진정성 있는 요리철학을 바탕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지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패 수여 이후 진행된 오찬은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리가 크게 활약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두부 요리를 중심으로 마련하여 위촉을 기념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영양교육과 과채류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해왔다. 2025년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더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키움센터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며, 사업 문턱을 낮춰 신청 기관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다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신청 기관은 총 480개소로 이는 2024년 지원 규모 243개소의 2배 수준으로 2025년 사업 신청 기관은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지원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 1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 3기는 패션·의류, 건강·의료, 생활용품, 식품 등 일상과 밀접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신기술·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운 경기도 기업들의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 참가기업들은 총 536건의 수출상담과 418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1,2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술 중심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의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및 이에 따른 보복관세 등으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통상 위기 속에서 도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제품 운송비,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상담 연계 등 전시회 운영 전반을 지원했으며, 향후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유의미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캔톤페어는 19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져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단체 모임, 국내외 여행, 지역 행사 등이 증가하면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보건소는 집단 설사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빈틈없이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그 외 시간대에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주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일간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군산 주공시장 내 점포는 13개소이다. 특히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했으며,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품권을 수령 받으면 되고, 행사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 환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9일부터 13일까지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고,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