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을 활용한 친환경 굴 양식법이 개발돼 양식어가에 보급된다.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은 1일 기존 연승수하식, 투석식과 같은 재래식 굴 양식방법에서 벗어난 신개념의 '수평망식 굴양식'방법을 개발해 시험양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평망식 굴 양식'은 갯벌 바닥에서 약 80㎝ 상단에 사각…
전남 진도 홍주가 '위스키 본고장'인 영국으로 올해 하반기에 수출될 전망이다. 진도군은 박연수 진도군수를 단장으로 군 관계자, 주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진도 홍주 외국시장 개척단이 최근 영국을 방문, 다국적 주류 유통회사와 '수출과 마케팅을 위한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 무주군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무주읍 용포리 잠두마을 등에 시범 재배한 고랭지 반촉성 딸기가 31일 첫 수확 됐다. 무주군은 이번 수확은 딸기재배가 전혀 없었던 무주군 농가에 새로운 작목 도입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고랭지 반촉성 딸기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했…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3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급식조례'를 제정해 시작한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이 올해는 사업비가 595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도내 전 학교에 공급…
전국 김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마른 김 생산 등 1차 가공에 머물러 있던 전남에 2차 가공품인 조미 김 생산공장이 준공돼 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가공·수출업체인 세일이 이날 오전 장흥에서 조미 김 가공공장 준공식을 하고 '아라내…
전북 임실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박사골 쌀'이 서울지역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임실 오수농협(조합장 이강년)은 4월부터 매달 20여t의 '박사골 쌀'을 서울 강서구청 관내 11개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간 공급량은 7억원 어치에 달한다. 오수농협은 이…
전남 해남 김자반이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지주식 돌김으로 만든 김자반 17t을 대만으로 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이 해남 삼호수산(대표 오정근)과 한화 국제유한공사 사이에 체결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8kg들이 2100 상자로, 10t은 이미 선적을 끝냈…
전북 고창군 특산품인 '고창수박'의 명칭을 호하기 위한 절차가 추진된다. 고창군은 고창수박의 상표권을 보호받기 위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출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2005년부터 농특산품의 품질과 명성, 특성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청이 특정지역에…
전북도가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손을 잡고 도내 농수산물의 수출을 돕는다. 전북도와 한국수출보험공사는 31일 도청에서 '전북 농수산물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수산물 패키지 보험' 등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 때 우려되는 위험요인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수출 마케팅 비용까…
전북 진안군이 추진 중인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북 진안군은 31일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지정승인을 전북도로부터 받음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홍삼 한방농공단지는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