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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사골 쌀', 서울 초등생이 먹는다

전북 임실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박사골 쌀'이 서울지역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임실 오수농협(조합장 이강년)은 4월부터 매달 20여t의 '박사골 쌀'을 서울 강서구청 관내 11개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간 공급량은 7억원 어치에 달한다.

오수농협은 이후에도 박사골 쌀의 공급을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교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임실지역은 예로부터 박사가 많이 배출돼 박사골로 유명한데, 오수농협이 이를 브랜드화 해 각종 농산물에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