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도농상생 농수특산물 한마음 장터에서는 영광굴비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에 영광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영광 출신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굴비특품사업단(단장 강행원) 회원들…
전북 김제에서 생산되는 보리를 원료로 빚은 술 2종이 출시된다. 김제시는 25일 전통민속주 제조업체인 모악산주조에서 만든 소주 '황금보리술'(15도)와 약주 '새벽애(愛)'(13도)가 추석 전에 시판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보리 주산지인 진봉.광활 들녘에서 재배한 최상급 보리를 발효해 빚어…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군은 친환경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생산자에게 올해산 '천일염 생산 종료일'을 다음 달 15일로 지정해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천일염 생산 종료일을 지정한 것은 평균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굵기가 작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많으며 쓴맛이 나는 저…
전북 익산에서 블루베리를 이용한 와인이 개발돼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이 될 전망이다. 익산에 있는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24일 "블루베리를 이용한 고품질 와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라면서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소비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
전북 김제시가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위한 유통망을 확보했다. 김제시와 우리밀영농조합, 유기농업협회는 24일 시청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초록마을과 우수 친환경농산물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초록마을은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밀영농조합과 유기농협회에 소속한 770농가가 1100ha에…
전북도는 농산물의 잔류 농약 등을 검사·분석하는 인증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전북대와 전주대, 우석대, 군산대, 한국생명과학연구원 전북분원 등이다. 이 가운데 전북대와 전주대는 잔류 농약뿐 아니라 토양 중금속, 수질 오염 등을 한꺼번에 인증하는 '친환경농산물…
장성군이 보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의 판로가 확보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 김평식 한국우리밀농협장,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생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선진국형 농촌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23일 전남도의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매년 10개 마을씩 총 50여개 마을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유기농업을 선도하고 생태환경을 가꾸는 거점마을로 육…
전남의 산지 쌀 판매가격이 충남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달 지역별 산지 쌀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남의 산지 쌀 판매가격은 20kg들이 1포대에 3만6천15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6%나 하락했다. 20kg들…
'명품' 전남 신안 흑산 홍어를 이제 믿고 살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흑산 홍어의 생산, 위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 이력관리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산이력제는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지 표시를 엄격하게 하고자 홍어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