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제시, 친환경농산물 판매 '물꼬'

전북 김제시가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위한 유통망을 확보했다.

김제시와 우리밀영농조합, 유기농업협회는 24일 시청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초록마을과 우수 친환경농산물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초록마을은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밀영농조합과 유기농협회에 소속한 770농가가 1100ha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초록마을은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유기농 채소와 식품 등 2500개 품목을 판매,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친환경.유기농식품 유통 전문회사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쌀과 우리밀, 배, 고사리 등 친환경농산물이 품질을 인정받고 소비자 식단에 오르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