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외국 식품업체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 식품업체를 상대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상하이 인터컨티넨터 호텔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닷…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일 고흥군 유통과 이마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마트 본점(성수점)을 비롯한 4개 지점에서 고흥농수축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7일간 개최한다.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시군유통회사로 선정한 고흥군 유통가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소비지 대형유통업체와 지역우…
강진군 마량면(면장 서경봉)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그린아파트 단지에서 농수산물직판행사를 열었다. 그린아파트 부녀회(회장 최명임) 10여 명과 함께한 이날 마량면의 농수산물 직판행사에는 강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메뚜기쌀을 비롯해 김, 미역, 다시마, 젓갈류 등 각종 수산물들이…
전북도는 다국적 식품기업인 JFC(Japan Food Corporation)에 연간 1000t의 쌀을 수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날 김완주 도지사와 한건희 전북쌀수출협의회장 등이 일본을 방문, 도쿄 힐튼호텔에서 JFC와 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전북 쌀을 JFC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키로 했…
게르마늄 성분이 듬뿍 담긴 명품 시금치로 '섬초'라는 브랜드명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신안 시금치가 16일 처음 출하됐다. 신안군은 이날 도초농협에서 섬초 2t을 생산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장으로 첫 출하 한데 이어 17일에도 비금농협에서 2t가량 출하할 예정으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쌀 풍작으로 생산량이 늘면서 수확기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남의 친환경농업이 쌀 수급 조절, 안정적 판로, 소득보장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09년 쌀 생산량 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올 전남지역 10…
전북 부안의 특산품인 뽕술과 김, 도자기가 중국에 상륙했다. 부안군은 13일 중국 충칭(中慶)시내 최대 쇼핑센터인 홍애동에 130㎡ 규모의 농특산품 판매장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판매장에는 군(郡)과 자매결연한 우롱(武陵)현 공무원 3명이 근무한다. 농특산품 판매장은 뽕술…
수십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한 우물만을 판 전남 보성지역 농업인들이 잇따라 큰 상을 받아 화제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광어성초 영농조합법인 서두석(68)대표와 유기농 농업에 전념한 강대인(58)씨가 각각 산업포장과 세계농업기술상을 수상했다. 또 혜정농원 이승아(68)대표는 농림수산식…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늘어나면서 전남지역의 축산물의 친환경 인증을 위한 안전성 검사가 매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위해 실시하는, 항생물질과 합성항균제 및 농약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 현…
전북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으나 가공시설이 부족해 공급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12일 전북 인삼농협에 따르면 홍삼 전문기업인 천지양이 올해 들어 홍삼 농축액 원료 31t과 홍삼 본삼 23.4t 등 모두 54.4t(66억원상당)의 홍삼을 구매해갔다. 또한, 천지양은 내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