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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日 JFC에 연간 1천t 쌀 수출 계약

전북도는 다국적 식품기업인 JFC(Japan Food Corporation)에 연간 1000t의 쌀을 수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날 김완주 도지사와 한건희 전북쌀수출협의회장 등이 일본을 방문, 도쿄 힐튼호텔에서 JFC와 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전북 쌀을 JFC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JFC는 호주와 뉴질랜드, 독일, 홍콩, 러시아 등에 연간 1000t의 전북 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1958년 설립된 JFC는 간장과 쌀 등 1만5천여개 식품을 유통하며 미국과 영국, 홍콩 등 50여개 나라에 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