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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본격화

전북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외국 식품업체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 식품업체를 상대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상하이 인터컨티넨터 호텔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닷새간 약 70개 업체를 접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익산 식품클러스터 자문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출국해 6박7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식품단지 및 연구소를 둘러보고 있다.

이들은 세계적 포도주 주산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나파밸리와 농식품 연구소가 밀집된 캐나다의 싸스카툰 지역을 방문, 기업유치는 물론 연구ㆍ개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또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FOOD WEEK 2009'에 별도의 홍보관(54㎡)을 설치ㆍ운영키로 하는 등 식품업체 유치와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