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양파 육묘단계에서 묘상(苗床)을 자율폐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분석 결과 가을 파종 양파가 예년보다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저장 양파도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파…
장성 감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향토자원인 감을 이용한 유ㆍ무형의 상품개발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 장성 삼호웨딩홀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감 전략사업단, 도시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학술세미나 및 도시소비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순천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친환경농업 우수지구 부문에서는 무안 몽탄지구(대표 장기광)가 우수상을, 생산자 부문에서는 순천 신광수명차 신광수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유기가공…
전북 전주시가 101가지의 비빔밥을 개발해 30일 공개했다. 이들 비빔밥은 전주시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만든 것으로, 테이크아웃(Take-out)용, 건강 기능성, 퓨전 등 6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밥과 고추장이라는 기본 음식재료에 새로운 재료를 섞고 모양도 기존의 통념을 깬…
비빔밥을 비롯한 한식이 서양식과 비교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김밥, 햄버거, 돈가스를 먹고 나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한 결과 이런 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
전북도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유수 식품회사와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도는 27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식품공업협회, 익산시와 공동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내 식품관련 기…
전북 진안군에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김치 가공공장이 27일 가동에 들어갔다. 112억원을 들여 진안군 부귀면 신정리에 신축한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 김치공장은 3만7900여㎡ 부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인증받기 위해 설계된 최신시…
전북 익산에 있는 전북도 농업기술원(전북농기원)은 27일 감자를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북농기원은 이번에 개발한 감자 소주는 알코올 함량 40%로,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감자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칼로리 종합 식품으로…
호남지역에서 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고추.참깨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의 올 고추 생산량은 3만201t으로 지난해의 3만8736t보다 22.0%(8535t)가 감소했다. 이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아삭하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나주배,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곰탕과 함께 코를 톡 쏘는 알싸한 맛 때문에 나주의 대표적 음식으로 손꼽히는 ‘영산포 숙성홍어’를 전국화하기 위한 방안이 민-관 차원에서 추진된다. 나주시와 영산포 홍어연합회는 최근 홍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