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9일 지난해 '무산 김'에 이어 장흥산 '미역'에 대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그동안 친환경 미역 생산을 위해 지난 30여년 동안 공유수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미역 양식 어장의 불법시설에 대해 어장 재배치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또…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최근 한 지상파 방송 소비자고발에서 육회전문음식점의 위생관리 불량에 대한 문제점이 보도되고 날씨도 따뜻해짐에 따라 도내에서 유통되는 생쇠고기 위생상태를 확인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중 도내에서 생쇠고…
전남 보성군 일원에서는 봄을 맞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참살이 채소, 쪽파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 지역 중에서도 특히 남해안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는 득량면과 회천면에서 재배되는 쪽파는 기후와 토질이 적합하여 병충해가 없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작물이자 소비자들…
영광군이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송편 명품화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고 있다. 모싯잎송편 명품화 사업은 자생하는 모싯잎을 채취해 송편으로 만들어 웰빙 건강 식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광군이 지난 2009년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나 직장생활로 주간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광주시 거주 샐러리맨, 회사원, 공무원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귀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귀농인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직장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 부안의 특산품인 뽕술과 김이 중국 충칭에 본격 상륙한다. 부안군은 8일 송경식 부안군교육장을 비롯한 대표단 17명이 지난주 중국 충칭(重慶)시와 인근 우롱(武陵)현을 방문해 학생ㆍ교사 교류, 예술단 상호 초청, 관광투자 설명회, 축제 때 교환 방문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우롱현은…
전남 보성군이 감자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을 4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보성 감자 재배사업이 올해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회천감자를 우수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회천감자 브랜드 사업에는 10억 7천만…
전북 고창 '복분자'와 순창 '발효식품'을 혼합한 '복분자 장류제품'의 연구가 이뤄진다. 고창복분자연구소와 순창장류연구소는 6일 순창군 장류연구소에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분자를 활용한 발효식품의 연구개발, 기술과 전문인력 교류,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등을 하기로 했다. 연구…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이 명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무병묘로 생산된 씨고구마를 전 농가에 확대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주원인인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고구마 생산을 위한 것으로, 무병묘에서 생장점을 채취해 생산한 씨 고구마다. 조직배양…
전국 유일의 누에특구인 전북 부안에 누에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시설이 문을 연다. 부안군은 8일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수 군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에타운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상 2층 규모의 누에타운(전체 2260㎡)에는 전시실과 탐험관, 체험실이 갖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