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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성공 위한 야간 교육 참여하세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나 직장생활로 주간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광주시 거주 샐러리맨, 회사원, 공무원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귀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귀농인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직장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일 5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말 1일은 오후 2시부터 담양에서 현장학습이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현재 광주에서 직장을 다니지만 향후 일을 그만두고 농촌으로 돌아와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자(歸農者), 도시생활을 떠나 푸르름과 낭만이 있는 농촌생활을 희망하는 귀촌자(歸村者), 농촌의 녹색전원에서 새로운 생활을 꿈꾸는 전원생활(田園生活) 희망자와 귀농을 준비하는 조기퇴직 은퇴 예정자 등이다.

교육내용은 전남 농업환경과 귀농.귀촌 지원 안내, 농촌생활을 위한 농지구입 요령 및 절차, 텃밭 채소 재배기술, 남부지방 유망 과수 재배기술, 귀농인 사례 발표, 틈새 소득작물 재배현황 및 전망, 약용작물 핵심 재배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FAX (061-330-2121)나 메일(ingupark@korea.kr)로 4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선옥 사무관은 "최근 들어 귀농.귀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 직장인들 중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 귀농인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농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부터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다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