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라남도가 쌀 과잉 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대체작물 심기를 적극 권장하며 보조금까지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영농시기와 고령화 등 농촌현실을 전혀 고려치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콩, 옥수수, 녹비작물 등을 대체작물로 권장하고 있지만 이들 품종들이 논에서 재…
전북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13일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에 사용될 포장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꾸민 포장디자인은 홍삼과 마이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레드계열 색상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클러스터사업단은 '진안 蔘'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오는 1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대학교수, 농업인, 공무원 등 쌀 관련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제품 생산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쌀특화작목산학…
순천의 한 차 재배농가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유기농 녹차를 생산해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녹차로 일본 유기인증(JSA)과 미국 FDA 승인까지 받은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서 21ha에 달하는 녹차를 재배하고 있는 신광수(57)씨. '신광수차'로…
전북 진안 홍삼연구소가 홍삼을 이용한 독감 예방연구에 나선다. 진안 홍삼연구소는 12일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에서 '홍삼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질환예방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 과제'의 수행자로 선정돼 홍삼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진도군이 전통주인 진도홍주의 대도시 소비 시장 홍보와 소비층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및 주류 박람회인『서울국제주류박람회』와 서울 창동 하나로 마트에 위치한 진도홍주 루비콘 판매장에서 홍보?시음 행사를 통해 진도 홍주만의 미 ? 색 ? 향…
“고구마 심기 신기하고 재미 있어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의 ‘어린이 1일 농부 체험’ 행사가 산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공공과제 이수포장에서 진도군 해아뜰 어린이집 50여명의 원생들을 초청해 농작물 심기 체험을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퇴비…
궂은 날씨에도 전남 보성 청보리 채종포의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과 비슷한 수확이 기대된다. 11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성군 조성면 일대 10ha에 9농가가 가축 사료용으로 쓰이는 청보리 채종포를 조성해 이달 중순께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이곳 채종포의 올해 예상 수…
전남 강진에서 생산된 친환경 기능성 쌀이 전량 계약재배에 들어간다.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두보식품, 자연과 유기농 등 2개 회사와 200농가 250ha에서 재배된 친환경 기능성 쌀 1천 4백 톤을 계약 재배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의 차(茶)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4회 야생 수제차 품평대회’가 지난 9일 오후 강진군 도암면 다산유물전시관 광장에서 500여명의 다인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석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본사 오선옥 대표, 김규식 다산제추진위원장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