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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연구소, 독감예방 연구 나서

전북 진안 홍삼연구소가 홍삼을 이용한 독감 예방연구에 나선다.

진안 홍삼연구소는 12일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에서 '홍삼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질환예방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 과제'의 수행자로 선정돼 홍삼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사업은 인플루엔자라는 특정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독감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연구과제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해 신종플루로 전 세계인을 바이러스 공포에 몰아넣었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홍삼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인체 적용시험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진안 홍삼연구소 최경민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개선 효과를 증명하고 인체실험을 통한 기능성 평가를 통해 홍삼의 우수한 효과를 규명해 우리나라 고려 홍삼의 세계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