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산 미역이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았다. 고흥군은 28일 "금산과 풍양면 일대 810ha에서 생산되는 미역이 최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여수지원으로부터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확보와 값싼 수입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한…
전북도의 농축수산 식품의 수출이 2009년에 비해 증가 추세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4월 농축수산 식품의 수출액은 3719만7000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33.9%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이 2564만90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가 증가했고 축산물 14.9%, 임산물 38.5%, 수산물…
가을을 연상시킬 정도의 청명한 날씨를 보인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찾은 젊은 아낙들이 간수에 담겨진 메주를 건져 직접 된장을 만드는 신기한 체험에 즐거워하고 있다. 전통된장마을로 더 이름이 알려진 강진신기마을은 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1991년…
전북 고창군은 부안면 용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복분자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전북도로부터 지구 지정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창군은 실시계획 승인 절차와 토지매입을 연내에 마치고 내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분자농공단지는 작년 5월 농림수산식품부…
전북 진안군은 26일 인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홍삼 전문기업인 ㈜천지양과 전북 인삼조합, 진안 홍삼연구소 등 4개 기관과 연합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진안 인삼 수매유통사업과 홍삼제품개발, 홍삼유통사업단 설립 등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최근 기능성 웰빙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들깻잎 시설재배 단지에 2009년부터 채소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겹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10.3ha를 보급하여 재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에는 곡성군 목사동면을 중심으로 35ha의 들깻…
전북 장수군이 2011년까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수군은 창업에 열정이 있는 농업인에게 제품의 합법적인 제조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들여 396㎡ 규모의 농산물가공을 위한 종합센터를 짓기로 했다. 종합가공센터에서는 군의 주요 농작물인 사과, 오미자…
전남 진도의 특산물인 울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진도군은 25일 울금 명품화 향토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진도 울금 향토산업 육성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7개 법인체가 참여한 추진단은 울금 등 농업관련 분야의 전문 교수와 박사, 운…
지난 해 말 홍삼 한방특구가 지역우수특구로 선정됐던 전북 진안군의 홍삼·한방 특구지역이 확대 지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의 지역특화발전 특구심사위윈회가 진안 홍삼·한방 특구지역 확대에 대한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지역 확대로 홍삼·한방 관련…
전남도는 지역내 농수산업의 영세한 생산구조와 개별 경영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녹색계란, 무산김, 전복 등 농수산물 30개 특화품목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식회사 설립 품목은 배추·파프리카·녹차 등 농산물 3종과 계란·흑염소·오리·벌꿀 등 축산물 4종, 밤·조경수·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