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를 통해 해남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겠다." 해남군은 인터넷상 우수 카페나 파워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땅끝 해남 농산물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해남 대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 및 평가, 홍보하도록 하기 위해서며 오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부터…
지면에서 1m 높이의 공중에서 수경 재배로 키운 고품질의 전남 해남 딸기가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08년부터 딸기 친환경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 올해 3ha에서 100여t의 딸기를 수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순수 국산 품종으로 개발된 '설향'을 재배…
농협 전남지역본부의 지난해 농축산물 판매액이 전년보다 16.4% 성장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010년 농축산물 판매액이 모두 2조7761억원으로 전년보다 3900억원(16.4%)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부문별 판매 실적은 지난해…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확대하고, 유기농종합보험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5대 시책이 추진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시군단위 주력 인증기관 지정 ▲잔류농약 검사 ▲생산이력등록제 ▲유기농종합보…
전남 강진군이 올해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나선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을 쌀 중심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비교우위 다른 작물 재배 면적을 600㏊로 높이고 무농약 이상 인증 단계 면적을 확대하는 등 2011년 친환경농업 분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전남 진도울금 향토산업단이 최근 울금 공동 브랜드 '마플로'를 출시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마플로는 스페인어로 바다를 뜻하는 '마'와 꽃을 뜻하는 '플로' 합성어로 사면이 바다인 진도에서 생산된 진도 울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만든 공동 브랜드다. 군은 마플로 시제품 홍보를 위해 휴대…
구제역 전국 확산 여파 등으로 전남 완도 수산물이 설 선물로 날개 돋친 듯 팔려 대박이 났다. 완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한 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수산물 판촉에 나선 결과 개별 업체를 제외한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46억 1000만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지원할 지원센터가 3월에 출범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국가 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최근 실무 직원 3명을 채용한 데 이어 센터장과 비상임 이사 등의 후보자 10여명을 선정했으며 이르면 3월부터 13명의 직원으로 출범한다…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태곤)은 31일 중국산 김치의 속(재료)으로 김치를 만든 뒤 이를 국내산인 것처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등)로 무주의 모 김치생산 업자 김모씨를 구속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자신의 김치 공…
전남 해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가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북일면 16 농가가 시설 하우스 6.7ha에서 재배해 생산한 땅끝 부추가 ㎏당 4000~5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하우스 부추는 한번 파종하면 3~4년 정도 연속 재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