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용궁 산수유꽃 축제가 26-27일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열린다.지리산 둘레권역 산수유꽃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희정)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산수유 그림 그리기 대회와 사진촬영행사, 산수유 차 시음회, 도토리묵 만들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지리산 영재봉(해…
배 개화기를 앞두고 중국산 인공수분용 꽃가루 밀수가 성행하고 있어 통관과 검역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밀수는 검역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과수 등에 치명적인 유해 병해충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24일 나주지역 과수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인공수분용 꽃가루가 중국에서 처음 수입된…
전북 완주 군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완주 대둔산축제'가 올해부터 없어지고 대신 고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음식과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일드축제가 열린다.완주군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고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제1회 완주군 와일드푸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축제는 개막 축하공…
칡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요구르트가 개발돼 상용화가 추진된다.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칡의 기능성 성분 분석을 통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을 강화한 칡요구르트를 개발하고 이를 특허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소는 과거 서민들이 쌀보리를 구할 수 없을 때 먹는 구황작물로 칡이 애용되…
일본 대지진에 이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면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산 해조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조류가 방사능 요오드 노출에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완도산 김과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원전사고 이후 해조류 판…
전북도 농업기술원(전북농기원)이 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감자를 이용한 `증류식 감자소주'와 이를 이용한 '리큐르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감자소주는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알코올 함량 40%의 맑고 투명한 소주로, 기존 증류주의 자극적인 향과 산취를 획기적으로 바꿔 감미로운 맛…
전북도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창 수박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도는 24일 고창군 대산면 수박시험장에서 '명품 수박 광역화 추진전략 발대식'과 '전북도 수박연구회'의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수박연구회 회원과 지역별 수박작목반, 농약·종묘업…
전남도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도내 모든 소, 돼지에 대해 다음 달부터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거래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 확인서를 반드시 휴대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각 시군에서 매월 15일 다음 달 소요물량을 파악해 신청하면 수의과학검역원에서 매달 말일…
전남 장성군은 지역 농특산품 판촉을 위해 수도권 향우회원과 협력해 친환경 농특산물의 구매 촉진과 판로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장성군은 최근 수도권 향우회와 농특산품 직거래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향우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농산물 집중 출하 시기와 향우회 정기총회 및 산악회 일정에…
전남 해남 김 양식어민들이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값까지 좋아 모처럼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출하된 물김은 현재 100kg들이 한 포대에 6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생육 초기 극심한 한파로 저수온대가 지속하면서 작황 부진이 우려됐지만, 최근 강수 유입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