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향긋한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송이버섯, 능이버섯과 함께 3대 주요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양에서 즐겨 먹었으며 조선 시대 왕에게 진상했던 귀한 음식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표고버섯의 적정 재배시기는 4~6월, 9~11…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기 쉽다. 특히 찬바람으로 인해 목감기에 걸리는 이들도 는다. 환절기 주목받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도라지'다. 도라지는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맛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뛰어난 채소 '토란'.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어디 하나 버릴 것 없다. 저장성도 좋아 오래 두고 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토란은 실제로 땅에서 자라는 알(卵)이라 해 토란(土卵)이라 불린다. 15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인도와 그 인접한 중국의 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으로 세계 평균을 풀쩍 넘는다. 세계 평균 소비량은 132잔으로 약 2.7배 수준이다. 커피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늘 폐업하면 내일 다른 커피전문점이 창업하는 것이 현실이다. KB금융의 'K…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보랏빛이 싱그러운 여름 채소 '가지'. 보색의 가지는 가마솥밥 한켠에 반으로 잘라 얹어 살짝 익혀 간장양념에 무쳐서 별미로 먹었던 대표적인 채소다.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 채소로 꼽히는 가지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수분이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해준다. 중국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8월 제철음식인 '감자'는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작물 중 하나로 꼽힌다. 한 끼로도 손색이 없는 구황작물로 예부터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식탁에 올라왔다. 감자는 '땅 속의 사과'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C, 비타민B, 칼륨, 철 등이 풍부해 더위를 극복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여름 밤에 지친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행위 이상의 행복감을 준다. 맥주는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할 때부터 만들어온, 가장 오래된 친구같은 술이다. 흔히 맥주는 '마시는 빵'이라고 불려지는 맥주는 정말 칼로리가 높은걸까? 친숙한 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이 제목에 '떡볶이'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던 적이 있다. 그만큼 떡볶이는 많은 여성들의 소울푸드이자 힐링푸드다. 매콤달콤한 빨간 양념에 쫄깃한 떡, 떡볶이는 거부하기 힘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씹을수록 망고 맛이 나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산 샤인머스켓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날개 돋힌 듯 팔리더니 베트남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은 샤인머스켓은 포도계의 샤넬.에르메스로 통한다. 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졸업과 입학, 이사와 무료한 주말 오후. 어떤 시간과 상황적 이유를 갖다 붙여도 자연스러운 짜장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국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짜장면에는 중국 화교의 이민사가 담겨 있다. '짜장면'은 중국에서 건너온 '작장면'에서 시작된다. 유중하 연대 중문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