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 천일염 생산이 시작됐다.신안군은 지도읍 작목반을 시작으로 비금, 신의면 등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25만t의 천일염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군은 평균 기온이 15℃보다 낮은 시기에 생산된 천일염은 발이 작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품질 저하와 가격…
전남도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불 자연번식에 성공해 유휴어장을 활용할 경우 연간 500억원대의 새로운 소득품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28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강진만 개불 양식어장 확대와 지역 특화품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연산 어미 개불을 시험 이식해 대량 자연번식에 성공…
녹차 잎에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비출 경우 몸에 좋은 기능성 함유성분이 크게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8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안에서 찻잎에 색깔별 LED 광원을 비춰주면 소비자가 원하는 기호성과 기능성을 가진 찻잎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무안 '황토랑쌀' 등 도내 10개 브랜드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대한 쌀품질 평가결과 무안 '황토랑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암 '달마지쌀골드'와 함평 '나비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강진 '프리미엄호평' 담양 '대숲맑은쌀…
업체 유치 통해 자체 수출 판로망 확보해야지난해 전국 김 수출이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김 수출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나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인 전남의 수출 비중은 2%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생산점유율이 무려 66%에 달하면서도 유통시장 영향력은 극히 낮은 도내 김산업을 활…
전남 신안 튤립축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0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튤립축제는 장장 12km의 대광해수욕장과 튤립 재배단지, 튤립공원에서 열린다.튤립 공원은 10.0ha로 튤립 광장, 튤립원, 구근원, 자연생활관, 튤립 증식포, 수변정…
알이 통통 밴 봄 참조기 100마리들이 한 상자 값이 사상 최고가인 78만원을 기록했다.어획량이 부진한 것도 아닌데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배가량 오른 것은 올 추석 굴비를 만들 조기의 물량 부족이 예상되고 일본 원자력 사고 여파로 안전한 수산물에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7일…
올겨울 이상 한파 등의 영향으로 서해안에서 나는 백합 조개가 거의 잡히지 않고 있어 어민과 상인들이 울상이다.27일 백합 주산지인 영광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통상 3월 중순부터 백수, 염산, 홍농 해안가에서 채취되는 백합이 올해는 거의 잡히질 않고 있다.백합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도 예년보다 20~…
전남도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유기농 식품 홍보를 위해 '전남산 유기농식품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유기농 식품 체험단은 전남산 유기농식품을 체험한 소감을 개인 블로그나 블로그와 연계된 소셜커머스(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5월 말까지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체험단 참여…
대나무 골 담양의 특산품인 댓잎 차가 웰빙바람을 타고 스위스 등 유럽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전남 담양군은 최근 대나무건강나라, 밤부스란트 AG와 댓잎 차 생산ㆍ수출 등 대나무 관련 사업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밤부스란트 AG는 앞으…